전남 친환경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작성일
- 2009.10.19 09:29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545
전남 친환경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원예 ․ 특작 ․ 축산 분야 -
최근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감 대책과 2009 친환경 기술보급사업 원예 ․특작․축산분야 종합평가회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및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담당공무원과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9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금년도 추진했던 친환경 기술보급사업을 중심으로 지역별 우수 시범사업 농가 및 채소,과수,화훼,특용작물, 축산 시범사업 현장 등을 순회 방문해 농가별 우수사례 발표 및 작목별 작황을 비교 평가했다.
또한 원예 ․ 특작 ․ 축산분야별로 실내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누워 각 작목별 시범사업 담당자들이 종합평가해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2010년 농촌지도사업과 시책업무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실시한 원예.특작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우수 사례로는 채소분야에 화순군 도곡면 문형태 농가 비닐하우스 6,270㎡시설로 파프리카 품종 만디와 헬싱키를 재배한 곳으로 기존 파프리카 1-2W형 비닐 하우스 측고를 2.3m에서 4.1m로 상승 시켰다. 그결과 수확량이 관행 11,262kg/10a에서 13,850kg/10a으로 23% 증가했으며, 노동력도 84명/10a에서 63명/10a으로 25% 감소 되었다.
수출화훼분야에는 장흥군 장평면 제산리 백인동 농가로 시설하우스 25a(5동)로 알스트로메리아18a, 오하이오블루 7a를 재배했으며, 모든 물량을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경부선 개인상회로 전량 출하했으며 평균단가2,500~3,000원(5~6줄기/속)로 금년 예상소득 32,000~35,000천원/10a당으로 집계했다.
또한 단감 시범단지의 황산면 일신리 황용순 농가는 재배면적 3.1ha로 부유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방풍벽 및 2중 덕시설을 설치해 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었고 녹비작물 재배, 유용미생물 시용 등 친환경재배로 고품질 단감을 생산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용흥 지도관은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별로 시범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작황을 비교 평가 분석함은 물론 기술 수준 등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으며, 2010년 사업 시행을 앞두고 담당 공무원의 마인드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 의 : 061-330-2785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찬수 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