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등 겨울철 월동작물 관리 당부
- 작성일
- 2011.02.15 11:50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020
청보리 등 겨울 월동작물 관리 당부
- 잦은 눈·비에 따라 배수로 정비 습해 예방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한파·폭설·습해에 따른 청보리, 마늘,양파 등 겨울 월동작물 관리를 잘하도록 당부했다.
밀과 호밀은 보리에 비해 추위에 강하지만 맥주보리, 청보리등은 추위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 등 보다 철저한 월동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얼어있던 밀, 보리가 갑자기 녹으면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기온이 낮은 지역의 논에서는 배수로 정비 등 월동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보리등 월동작물 생육을 다시 시작하는 재생기가 도래 함으로 특히 보리 웃거름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0a당 4.7kg, 맥주보리는 3.9kg 요소비료를 적기에 주어야 이삭 수가 늘고 등숙률이 높아진다. 아울러 습해로 인해 청보리 등 잎이 노랗게 변하여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 2%액 (물 20ℓ 당 요소 400g)을 10a당 100ℓ를 살포해 주도록 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원귀 친환경작물기술담당은 올해는 맥류 파종 이후 계속된 가뭄과 저온으로 예년에 비해 보리 초기생육이 부진하므로, 철저한 월동관리와 월동 직후에 적절한 비배관리로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줄기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 : 생명농업기술과 박원귀, 061-330-2757>
<출 처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