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양봉 신기술 교육 및 연구발표회 선황리에 마쳐
- 작성일
- 2005.10.31 16:21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3183
전국단위
양봉 신기술 교육 및 연구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장흥군(군수
김인규)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지렁이 생태학습장 및 군민회관 등에서
개최된 전국단위 양봉 신기술 교육 및 연구발표회를 전국 양봉인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양봉교육은 정남진 장흥 양봉농업인 연구회(회장 최준석, 관산읍 옥당리)에서 전국의
꿀벌 농업인 중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꿀벌사랑동호회 제14차
모임을 장흥으로 유치하여 개최되었던 것
이들
꿀벌사랑동호회원들은 장평면 우산마을에 소재한 지렁이 체험학습장에서는 야간에
개최한 정보교환의 시간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봉침 채취기술과 프로폴리스 생산기술
등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2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양봉신기술 교육에서
친환경 양봉 사양기술, 우량 종봉선발과 꿀벌 인공수정기술 등을 발표하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회관 소회의실 복도에 진열한 양봉농가 발명품 전시회장에는 꿀드럼 경보기,
장수말벌 퇴치기, 개량벌통 등 20여점이 출품되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양일간 개최된 교육 일정 속에서도 토요풍물시장을 아 장흥 전통 음식 과 특산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용산면 어산리에서 현장실습도 실시되었다.
한편
경북 예천군의 양봉농가인 김경자씨는 장흥군청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장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러 사람의 환대와 따뜻한 방,푸짐한 음식, 순후한 호남의 인심을 느꼈다고
말하며 기품있는 산, 들과 바다를 접한 천혜의 땅 장흥에는 소설가 이청준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재가 태어났고 골프천재 미셀 위의 고향임을 알았다고 하며 장흥군이 친환경산업으로
가장 이상적인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토요시장에서
전국의 꿀벌사랑동호회원을 만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양봉산업은
몸에 유익한 건강식품을 생산해 내는 것은 물론 꽃가루의 매개로 좋은 과일 등을
생산해 내는 친환경 농업으로 우리 군의 이미지와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하면서 멀리
제주도를 비롯하여 춘천 등지에서 오신 전국의 양봉농업인들은 친절하고 인심이 후덕한
장흥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가시라는 감사의 말씀도 곁들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축산지도담당 제해신, 061-860-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