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김성훈 이비인후과...로 글올리신 곽효동님께...
- 작성일
- 2004.07.02 15:45
- 등록자
- 유OO
- 조회수
- 2150
님의 글을 읽다 글을 남깁니다.
님이야긴 불친절한 이곳을 이용하지 말고 장흥에 발을 못붙이게 하자는 말인가요?
근데 장흥에 불친절한곳이 이곳 한곳뿐인가요?
제가 이곳에 산지 몇년은 안됐지만 친절한 곳은 몇곳안되더군요.
처음 장흥이라는 곳에 살면서 이러면서도 장사하면서 살고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씁니다.
장사뿐인가요?
관공서는 어떤데요.
장흥에 대해 잘 몰라 장흥문화원에 전화를 해서 이것저것물어봤을땐 굉장히 귀찮은 목소리로 "몰라요"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참 황당했습니다.
면사무소나 우체국은요
점심시간에 이용을 한 제 잘못도 있겠지만 전화통화하느냐고 마냥 기다리게만 하더군요.
더 어이가 없는건요 그 전화가 업무전화였음 이해합니다.
개인적인 전화더라구요.
그런데도 고객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우체국에 우편을 보내려고 갔는데 한참을 기다리게 하고 아는사람을 먼저해주고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게 했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귀찮고 짜증나는 얼굴로 대하고...
꼭 뭔가 잘못하고 혼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결심하죠 차라리 돈더들더라도 택배를 이용하자구...
그리고 전 장흥에서 물건구입 잘 안합니다.
내돈내고 사는 물건이지만 정말 기분더럽습니다.
얼마나 불친절한지...
이런경험 저만한건 아닐꺼같은데요.
님말대로 한다면 이렇게 불친절하고 기분나쁘게하는 곳을 장흥에서 없앤다면 장흥에 도대체 몇곳의 상점과 관공서가 남아있을까요?
그래요 김성훈이비인후과 원장님이 싼맛에 간호사를 쓸지도 원래 간호사들이 불친절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사람이 하루만 보고 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 간호사나 또는 님이 짜증나는 일이나 개인적이 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나쁘게만 볼순없지 않을까요?
정말 나부터 친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친절과 불친절은 개인적인 생각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듯 그 병원을 불친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님과 반대로 친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니깐요.
암튼 맘푸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