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적은 장흥이나 현재는 객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아버지를 여의는 바람에 어머니께서 홀로 시골에 계십니다.
그 동안 어업과 농업에 관계되는 행정 등의 업무는 모두 아버지께서 처리를 하셨기에 갑작스런 아버지 사망소식 이후 어머니께서 하셔야할 각종 신고와 허가 등의 업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김성일 주무관을 만나 업무를 하면서 본인의 업무이든 아니든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선과 팩스로 행정편의를 제공해 주어 어머니께서 속앓이 하시던 일들을 하나씩 해결 해 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공직업무를 해봤었고 현재는 전남도 유관기관들과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전남도 어느 지자체에서도 저의 배경을 알지 못한 상태로 이런 친절과 노력을 보여주었던 업무담당자는 없었습니다.
이런 글을 쓸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열성을 다해 업무하는 자세는 널리알려 칭찬해야함이 마땅하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장흥군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