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일요일 저희 마을(건산2구)에 새로운 분이 이사를 오셨습니다. 이분은 정부지원금의 혜택없이 살기 어려운 불우이웃 주민이셨습니다. 가족도 없는 60대의 남성으로, 몸도 성치않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쉬는 일요일에 장흥읍사무소(읍장 길현종) 맞춤형 복지팀 팀장 이혜경씨와 그의 아들이 직접 트럭에 이삿짐을 싣고 오는가 하면 김훈주무관은 신혼임에도 나주에서 친구와 함께 달려와 이삿짐을 옮기고 tv도 없다는 이분의 말을 듣고 tv도 구해주시고 직접 설치까지 해주는 훈훈함을 보았습니다. 이장님의 말씀은 이일이 있기까지는 11월 중순쯤 맞춤형 복지팀 고아름주무관이 건산2구 이장(위필수)에게
전화를 해 어려운 분이 계신데 사글세 방이 있으면 구해 달라고 해서 이장이 직접 발로 뛰어
이집을 소개해 마침내 이분에게 맞는 사글세방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또 이삿날 당일 건산2구 마을 이장과 마을 주민 천희주씨, 함윤미씨등 같이 이삿짐을 옮겨주고 하여 이겨울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어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립니다.

장흥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 이혜경+ 아드님
맞춤형복지팀 고아름주무관
김훈주무관+ 친구분
건산2구 이장(위필수)
마을주민분
장흥군에 이런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