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 동계훈련 메카로 우뚝
- 작성일
- 2012.0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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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배 동계 전지훈련팀 축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11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장흥군 공설운동장 외 4개소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4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경기, 대전, 전북 등 20개팀 600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체육회장 (이명흠 군수)외 황월연 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장흥군을 방문한 20개팀 선수·지도자들을 뜨겁게 환영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겨울 골잔치를 알렸다.
경기는 10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를 통해 각조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제로 장흥공설운동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안양중학교, 정남진리조트 축구전용구장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장흥군 체육회장배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정남진 장흥이 날씨가 따뜻하며 산들이 병풍처럼 에워싸 바람을 막아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명성이 높아 각종 대회 훈련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연마한 팀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장흥지역이 동계 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명흠 장흥군체육회장은 “공설운동장 및 댐 구장의 천연잔디구장, 장흥중학교 인조구장 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경기장을 조성하였으며, 또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소년야영장 내 축구전용 경기장, 다목적체육관, 국민여가캠핑장 등 동계 전지훈련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체육시설물을 개선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계전지 훈련기간 장흥군을 방문한 20개팀 600명의 선수단에게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의 진건고등학교 육상팀 등 초·중·고·대학 4개팀 60여명이 찾을 예정이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