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어머니의 노래』
- 작성일
- 2010.12.02 13:31
- 등록자
- 담OO
- 조회수
- 2566
공연기간 : 2010-12-16일 부터 2010-12-17일 까지
장소 : 장흥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장 르 : 한국창작뮤지컬(가무악극)
◈ 일 시 : 2010년 12월 16일 오후 4시, 7시 30분 / 17일 오후 3시, 7시30분
◈ 장 소 : 장흥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무료공연
◈ 관람등급: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입 장: 선착순 입장
◈ 문 의 : 061) 862 - 6071, 860 - 0359
안 무 : 박명숙, 안애순 / 연출 : 강성우 / 작곡 : 조윤정
출 연 : 연극배우 박정자, 뮤지컬 배우 배해선, 국립창극단 박애리(더블캐스팅), 뮤지컬배우
이건명, 밴드그룹 Y2K 맴버 고재근(더블캐스팅), 박명숙대스시어터, 안애순 무용단
전후 60년의 역사가 오는 12월 16일, 17일 장흥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뮤지컬 ‘어머니의 노래’가 6.25 60주년 및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13개 시,군(포천, 단양, 함안, 양평, 청송, 성주, 고창, 부안, 장흥, 곡성, 청양, 영덕, 평창)에서 순회공연 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에서는 오는 12월 16일(오후 4시, 7시30분), 17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4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으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농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의 요청에 따라 공연기획 Lim-AMC(대표 서정림)에서 기획, 제작한 작품으로 안무 박명숙, 안애순, 연출 강성우, 작곡 조윤정, 무대디자인 김종석, 주연에는 국민배우 박정자와 뮤지컬 배우 배해선, 이건명, 밴드그룹 Y2K 고재근 등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이 장흥군민을 찾을 예정이다.
애환과 의지의 지난 60년의 주요 시대적 사건들을 당시의 애창가요와 춤, 영상 등으로 표현하여 창작뮤지컬(소리극)의 형태로 관객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25 전쟁과 고된 피난길, 흥남 부두의 아수라장 속의 가슴시린 이별, 살아남기 위해 머나먼 타국으로 노동(월남파병, 중동진출, 독일 간호사 파견 등)을 떠나며 차마 울지 못할 이별을 가슴에 묻고 우리의 역사를 일구어온 선인들의 청춘을 어머니라는 한 여인을 통해 회상 해보는 아름다운 무대다.
또한 <굳세어라 금순아>, <님과 함께>, <꽃밭에서> 등 그 시절의 익숙한 노래가 작곡가의 마술로 격조 있게 재탄생한다. 전문 무용수들과 어우러져 배우들이 부르는 그 시절의 노래들은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재즈처럼, 때로는 뒷방에서 웅크리고 계셨던 할머니의 흥얼거림처럼 드라마 속에서 구성지게 녹아 있다. 한편,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사항은 장흥군 문화예술회관(☏. 061-860-035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