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홍역
우리나라에서는 옛날에 제구실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며 주로 늦은 봄철(4~6월)에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1세~5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발생률이 가장 높습니다.
- 원인균 : Measles Virus
- 감염경로 : 기침, 재채기 등으로 체내에 침입(공기감염, 비말감염)
- 증상
- 가장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중의 하나
- 일주일 동안 고열, 발진, 기침, 콧물, 눈물, 눈의 충혈이 일어남
- 강점막에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작은 코플릭 반점
- 예방수칙
- 감염된 어린이는 집에서 쉬도록 합시다.(환자 격리)
- 사람이 많이 밀집된 장소는 피합시다.
-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장소는 피합시다.
- 외출 후 곧바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합시다.
※ 예방접종 :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접종, 추가접종은 만4세~6세에 1회 접종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주로 소아의 급성감염병으로 봄철에 유행하며 타액선(주로 이하선)의 종창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5~15세 소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 원인균 : Mumps Virus
- 감염경로 : 기침, 재채기 등으로 체내에 침입(공기감염, 비말감염)
- 증상
- 구강을 통해 감염되고 이하선(귀밑샘)에 들어가 증식, 잠복기는 2~3주
- 이하선에 염증, 부종, 통증이 생김,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이 증가함
- 발열, 두통
- 예방수칙
- 감염된 어린이는 집에서 쉬도록 합시다.
- 풍진 유행 시 4개월 미만의 임산부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합시다.
- 사람이 많이 밀집된 장소는 피합시다.
- 외출 후 곧바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합시다.
※ 예방접종 :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접종, 추가접종은 만4세~6세에 1회 접종
풍진
5세~9세의 어린이에게 잘 걸리며, 2월~3월에서 초여름인 6월까지 유행합니다.
- 임신초기의 여성이 걸렸을 경우, 풍진증후군이라고 해서 심장기형이나 백내장, 청력장애 등을 가진 아기를 출산하게 되므로 각별하게 주의를 요하는 질환입니다.
- 원인균 : Rubella Virus 감염경로 : 기침, 재채기 등으로 체내에 침입(공기감염, 비말감염) 잠복기는 2~3주
- 증상 : 두통, 전신 쇠약 등을 일으키며 홍역보다 증세는 가볍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소실합니다.
- 예방수칙
- 감염된 어린이는 집에서 쉬도록 합시다.
- 풍진 유행 시 4개월 미만의 임산부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합시다.
- 사람이 많이 밀집된 장소는 피합시다.
- 외출 후 곧바로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합시다.
※ 예방접종 : 생후 12개월~15개월에 1회 접종, 추가접종은 만4세~6세에 1회 접종
수족구병
손, 발, 입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잘 발생되며 병균이 우리몸에 들어와서 4~6일의 잠복기를 지난 후 손, 발, 입, 엉덩이 부위에 빨간 반점이 생기다가 궤양, 물집이 생기며, 열이 발생하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병의 양상이 수두와 비슷하나 수두는 몸통에 주로 발진이 생기는데, 수족구는 손, 발, 엉덩이 부위에 잘 생기며 몸통에는 잘 생기지 않고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드뭅니다.
- 원 인 균 : 콕사키 바이러스
- 감염경로 : 환자의 분변, 경구(호흡기)를 통하여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 (잠복기는 3~5일)
- 증 상 :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손, 발, 입에 수포성 발진
- 예방수칙
- 학교나 유치원 등 사람이 밀집되고 밀폐된 장소는 피합니다.
- 외출 후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합니다.
- 공동 세면장에서 손을 씻지 않습니다
여름
콜레라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한 급성세균성 장내감염증으로 노약자의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하며 감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이다.
- 원 인 균 : 비브리오 콜레라균
- 감염경로
- 환자 및 보균자의 토사물, 대변 등에 의해 오염된 식수, 식기, 손, 음식물 등을 통하여 옮겨집니다.
- 오염된 바다의 해산물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우려가 높습니다.
- 증상
- 갑작스런 물 같은 설사로 시작되어, 구토, 탈수증에 빠지며, 열이 없는 것이 보통
- 탈수현상으로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습니다
- 예방수칙
-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고 날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행주, 도마, 칼 등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식기류는 끓여서 사용합니다.
- 관혼상제 시 변질되기 쉬운 음식물(돼지고기 등) 집단배식을 삼가합니다.
- 쥐, 파리,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을 없애고, 화장실, 하수구 등을 자주 소독하여 주위 환경을 깨끗이 합니다.
- 귀가 시 즉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식품접객업소 위생철저
- 조리기구, 식기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 상한 음식물은 즉시 폐기하고, 오래된 음식물은 손님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 업주 및 종사자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반드시 받습니다.
- 개인위생수칙 준수 철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의해 발병되는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일본뇌염 유행시기는 대체로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이며 그 중에서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1개월 사이에 전체의 약 80%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원인균 : 비브리오 콜레라균
- 감염경로 : 일본뇌염은 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말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고 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에 사람의 피를 빨 때 바이러스 균이 옮겨져 감염됩니다.
- 증 상 :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를 일으키고 언어장애,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있습니다.
- 예방수칙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
- 모기의 번식과 서식을 억제하는 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
- 물이 고인 곳 제거 : 웅덩이, 화분, 깡통 등
- 야간은 가능한 한 옥외활동을 삼갑니다.
※ 예방접종 : 기초접종(3회) : 생후 13개월~24개월 사이에 1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후 1회 접종 - 추가접종(2회) : 만6세와 만12세에 각 1회 접종
장티푸스
열병이라 불리는 질병으로 연중 언제나 발병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으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감염원 색출이 어렵습니다.
- 원인균 : 살모넬라균
- 감염경로 : 환자와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먹었을 때 주로 감염
- 증상 : 두통, 전신 쇠약 등을 일으키며 홍역보다 증세는 가볍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소실합니다.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 장미진, 비장의 종대,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
- 예방수칙
- 공공 상수도의 보호 및 염소소독을 깨끗이 합시다.
- 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
- 어패류의 구입이나 판매에 있어 위생적으로 처리합시다.
-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합시다.
- 병원체 보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합시다.
-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나 집단급식소,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읍시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물 속에 생존합니다. 그러므로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닥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 온도가 17C이상 올라가는 6~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원인균 : Vibrio vulnificus
- 감염경로 :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상처 부위가 접촉하여 발생
- 잠복기 : 20~48시간
- 증상 : 창상 부위에 부종, 홍반, 수포와 괴사 동반, 갑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구토, 설사
- 예방수칙
- 어패류는 깨끗이 씻습니다.
- 여름철에 오염도가 높은 해산물(생선, 낙지, 조개, 바지락 등)은 날것 섭취를 삼가고 끓이거나 구워서 먹도록 합시다.
- 주 감염계층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 합시다. (만성 간 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콜중독자 또는 매일 술 을 마시는 사람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 합시다.)
-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 합시다.
아메바성이질
대장 감염증으로, 생활환경이 비위생적인 지역에서 다발합니다. 위생상태가 나쁜 경우 수인성 식품매개성 집단 발생이 될 수 있으며, 대변-구강 경로를 통한 직접 대인 감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 원인균 : 원충인 Entamoeba histoiytica
- 감염경로 : 토착성 발생(산발적)은 대변의 손 - 입 경로, 오염된 생 채소, 파리, 식품 취급자의 배변 묻은 손을 통해서 또 가끔은 오염된 물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 잠복기 : 20~48시간
- 증 상 : 발열, 오한 혈액성 혹은 점액성 변과 동반해서 급성 또는 전격성 설사로부터 변비와 혈액성 혹은 점액성 설사를 번갈아 합니다.
- 예방수칙
- 인분의 위생적 처리가 필수적입니다.
- 상수 혹은 상수원의 인분오염을 적극적으로 방지합니다.
- 일반대중에게 분변의 위생적 처리, 배변 뒤 손씻기, 음식준비 전과 먹기 전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관하여 교육합니다.
세균성이질
감염력이 비교적 강한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여름철에 여러 지역에서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키는 감염병입니다.
- 원인균 : Shigella균
- 감염경로 : 환자나 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긴 손톱 밑을 통하여 간접전파 되거나 대량 보급되는 식수나 우유제품,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퍼집니다.
- 증 상 : 고열, 구역질, 경련성 복통, 잦은 설사,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대변
- 예방수칙
- 세균성이질 환자는 설사가 멈출 때까지 격리시켜야 한다.
- 장관배설물의 위생적 관리를 요하며, 감염된 환자의 경우 식품취급, 탁아, 환자간호를 금해야 합니다.
- 대변과 오염된 물건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요구됩니다.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ㆍ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
- 음식물은 끓여서 먹습니다.
- 매개체인 바퀴벌레 및 해충을 없애도록 합니다.
-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말라리아
최근 엘리뇨 등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매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게 되면 적혈구,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전신 감염증입니다.
- 원인균 : 말라리아 원충
- 감염경로 :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타액과 더불어 원충이 인체에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발열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 예방수칙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
- 발생지역에서는 모기의 활동시간(해진 후~해뜨기 전)에 외출을 삼가합시다.
- 말라리아 유행지를 여행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합시다.
가을
신증후군출혈열
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들쥐나 집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 원인균 : 한타바이러스
- 감염경로 : 쥐 배설물(똥, 오줌)이 마르면서 여기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가 공중을 떠돌아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
- 증상 : 급성으로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발생
- 예방수칙
- 유행지역의 산,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 위에 눕거나 잠자지 맙시다.
- 들쥐 서식처인 집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맙시다.
- 야외 생활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렙토스피라증
일종의 급성 전신성 열성 감염증으로 동물에 있던 렙토스피라(Leptospira)가 사람에게 전파되어 생기는 혈관염이 특징인 질환으로 특히 9,10월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 원인균 : 렙토스피라균
- 감염경로 :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진흙에 접촉된 상처부위를 통하여 감염
- 증상 : 고열, 두통, 복통, 근육통, 오한, 눈의 충혈, 각혈
- 예방수칙
- 작업 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 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쯔쯔가무시증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 감염 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 감염병입니다.
- 원인균 : 리켓치아 쓰쓰가무시균
- 감염경로 : 관목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 잠복기는 9~11일
- 증상 : 피부발진, 진드기, 물린상처, 두통, 열
- 예방수칙
- 유행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집 주의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합시다.
- 밭에서 일할 때는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발진열
발진열은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감염된 쥐벼룩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세가 가볍고 사망하는 예가 거의 없으며, 계절적으로는 가을철에 많고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쥐의 서식이 많은 지역(농촌 곡물창고 등)에서 발병이 잘 됩니다.
- 원인균 : 발진열 리켓치아
- 감염경로 : 쥐벼룩에 의해 매개된다. 사람이 쥐벼룩에 물렸을 때 또는 감염된 벼룩의 배설물을 흡입했을 때 일어납니다.
- 증상 : 두통, 근육통, 발열(38.5~40C)이 나타납니다.
- 예방수칙
- 쥐벼룩에 물리지 말아야 하며, 살충제로 발진열 리켓치아의 숙주인 쥐를 없애야 합니다.
- 환자로부터 직접 전파되는 일은 없으므로, 환자의 격리나 소독은 필요 없습니다.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감기와 달리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전신쇠약 등의 증세가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
- 원인균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 감염경로 : 환자의 호흡기 비말 등을 통한 공기매개 감염
- 잠복기 : 1일~3일
- 증상
-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
-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 폐렴이 합병증으로 유발될 수 있음
-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 실시(70~90%예방)
- 자주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기침이나 재채기 시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리고 하기
-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 인플루엔자 유행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은 피하기
노로바이러스(겨울철 식중독)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함. 계절적으로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며 영하의 날씨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에 발생이 많음
- 원인균 : 노로바이러스
- 감염경로 : 오염된 음식섭취 또는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 접촉
- 잠복기 : 1일~2일
- 증상 :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 예방수칙
-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세요.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음식 준비 전 꼭 씻으세요.
-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조개 등 패류 섭취 시 완전히 익히세요.
- 야채 및 과일 등 생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섭취하세요.
- 환경 위생 관리에 주의하세요. 질병 발생 후 오염된 옷, 이불 등은 즉시 살균, 세탁하세요.
-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 환자 등 간호하지 않아야 합니다.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조류인플루엔자는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동물감염병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사람에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음
- 원인균 :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감염경로 :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코나 입으로 침투
- 잠복기 : 3일~10일
- 증상 :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 독감 유사증상
- 예방수칙
- 감염된 조류나 조류 분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