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골
어느 세월에서부터 이 산길은 「마장골」로 불리우고 있었다. 그리고 이 곳은 「눈길」 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했다.
“그날 밤사말로 갑자기 웬 눈이 그리도 많이 내렸던지 잠을 잤으면 얼마나 잤겠 느냐마는 그래도 잠시 눈을 붙였다가 새벽 녁에 일어나 보니 바깥이 왼통 환한 눈 천지로구나.... 눈이 왔더라도 어쩔 수가 있더냐, 서둘러 밥 한술씩을 끊여다가 속을 덥히고 그 눈길을 서둘러 나섰 더니라....”
「눈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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