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원예 수업
- 작성일
- 2011.07.01 19:14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802
첨부파일(1)
-
이미지 천연염색 067.jpg
367 hit/ 1.67 MB
참 !! 묘 하네요.
사진은 여러개 올라가지 않는다는 단점..... OTL
그래서 내린 결론은 사진한장에 올려야 한다는 것... ㅠㅠ
어쨌거나 저도 오늘 글 올립니다.
참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여러 모로 감사합니다.
지루하리만치 소일이 없었던 어느날 지금 함께 수업 받고 있는 언니에게 문자가 왔어요.
가정원예 수업 신청하러 가자고 처음엔 그래...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 참 반가운 소식이었죠. 언니 덕에 요즘은 아주 바쁘답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함께 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제게는 행운은 주는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까요. 이번에도 역시나 아주 신났습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지죠. 첫날 했던 다육이는 우리집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고 베란다에 두었습니다. 세살배기 막내가 가만 둘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정도 손을 대려고 했는데 만지면 예쁜 꽃 못 본다고 했더니 그냥 들여다만 보고 아직 무사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업에서 만든 꽃 바구니는 친정부모님께 아주 좋은 선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평소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꽃이 있으니 참 기분 좋아고 해주셔서 내가 두고 보는 것 보다 훨씬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만든 작품(작품이라 해도 될런지... 워낙 허접스러워서....) 또한 집에 두고 가만 바라보고 있으려니 왠지 모를 기쁨이 생기네요. 꽃을... 화분을... 향해 셔터를 누를 줄이야...
평소 사진 찍기를 아니 찍히기를 그리도 싫어 했는데 어쩌면 블로그며 카페에 올리기 위해 자의만 타의 반으로 눌러데는 셔터 소리가 너무 경쾌하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세요.
RE] [Re] 가정원예 수업
- 작성자
- 농업기술센터
- 작성일
- 2011.07.05 15:05
장흥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생활원예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금요일 많이 기다려 지시겠네요^^
세살배기 막내 아이가 아장아장 꽃을 향해 걸어다니는 모습을 그려보니
웃음이 저절로 나네요.
사진은 1장이상 올라갑니다.
사진 찍는 소리가 항상 경쾌하게 느껴지는 생활원예 교육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