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농사 친환경농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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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 EM농법 등 친환경농법별 연시 및 한방영양제 조제 등 기술교육 실시 =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는 5월 27일 장흥읍 순지리에 소재하고 있는 벼농사 친환경 표준농법 시범포장에서
관·내외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및 관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친환경농업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시회는 지금까지 친환경 실천농가 및 농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친환경농업
기술을 체계화하여 확대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EM농법, 쌀겨, 우렁이, 오리, 참게, 종이멀칭, 비닐멀칭 등 다양한 친환경농법별로
실천하는 핵심기술을 시범포장 현지에서 직접 시연해보고 한방영양제 및 미나리를
이용한 천혜녹즙 조제, 토착미생물 배양 방법과 천연살충제인 "제충국"을 활용한
친환경자재 만들기 등 새로운 핵심기술 연시와 친환경 농기계로 최근 보급되고 있는
논두렁조성기와 쌀겨펠렛기, 동력제초기 시연회는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선병구(57세·장흥읍 순지리)씨에 따르면 평소 농도인 전남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친환경농업 뿐이라는 생각을 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개최된 연시회를 통하여 친환경농업의 모든 부분을 한눈에
관찰 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연시회에 참석한 김인규 장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장흥군은 산과 들, 강 그리고
바다와 호수가 이루어진 친환경지역이다고 전제하면서, 장흥군을 지렁이가 살아 숨쉬며
꿈틀거리는 생명의 땅으로 만들어,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애용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히기도 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김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