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흠 장흥군수 새해영농설계교육장 찾아 특강
- 작성일
- 2008.01.30 11:51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616
이명흠 장흥군수 새해영농설계교육장 찾아 특강
= 친환경 양봉반 교육에서 밀원식물 재배 확대 등 양봉산업 발전 의지 밝혀 =
지난 1월 30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장에 이명흠 장흥군수가 방문하여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 양봉농업인연구회와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그동안 모든 힘을 모아 고품질 벌꿀 브랜드인 ‘미셀위 벌꿀’과 정남진 벌꿀‘의 장흥군 통합브랜드를 탄생시켰던 것과 엄나무, 수유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를 재배하기 위해 ’1양봉농가 1천주 밀원수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던 노고의 치하와 함께, 이러한 노력들은 장흥의 미래를 밝게 하는 좋은 사례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지구상에 과실을 탐스럽게 열리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수정활동을 하는 벌들의 중요성은 어떤 가치로 따질 수 없다는 사실 속에 양봉산물의 하나인 봉독(蜂毒)이 의약재료 및 가축질병 예방에 쓰여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군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다면 과감한 투자를 해 나 갈 뜻임을 밝혔다.
한편 70여명의 양봉농가 등이 참석한 친환경 양봉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양봉연구실 이명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고품질 벌꿀 생산의 첫걸음인 완숙꿀 생산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응애를 구제하는 개미산 및 옥살산처리 등 신기술에 대한 강의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해신 경영축산담당으로부터 장흥 명품 고품질 브랜드 꿀을 생산하기 위한 다단계상(多段階箱)사육요령과 우수 여왕벌 양성 생산기술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준석(69세, 관산읍 옥당리) 정남진 장흥 양봉농업인연구회장은 지금 장흥 양봉인들은 어느 때보다도 품질 좋은 벌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기 위한 마음가짐이 높다고 말하며,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생산자인 농업인들도 모든 농업이 친환경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 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