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특성화 ‘한우명품화’사업 교육, 높은 열기 속에 진행

= DNA 분석 등 정보화 기술지원 활발히 전개, 명품한우 집중  생산 계획  밝혀 =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우 사육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특성화 ‘한우명품화’ 사업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지역농업특성화 교육은 이영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향후 장흥 ‘한우 명품화’를 위하여 기술과 교육 및 예산,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 할 ‘지역농업특성화 추진방향’에 대하여 프리젠테이션 설명을 들은 후,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최성복 연구관을 강사로 초청 ‘ 명품한우를 생산을 위한 한우 암소개량’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향후 3년간 추진 될 ’DNA 분석 등을 통한 암소개량 정보화 사업‘ 에 대한 발표가 제해신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으로부터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학교수와 관련 기관 및 축산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우 명품화’ 협의회를 운영하여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고품질 명품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 해 오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안성맞춤 한우 등 타 지역 고급육 한우 생산사례 등을 파악하는 벤치마킹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한우 명품화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져 그 어느 때보다도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향후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각각 개최 예정으로 있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장에서 그동안 장흥군의 지역특성화 추진사례가 전국에서 참가한 농촌지도기관장 및 학습단체 회장 등에게 소개하는 발표가 계획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명흠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어느 지역을 가다라도 현재 겨울철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랗게 자라고 있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이 녹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우명품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자료문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