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탑라이스 중간평가회 장흥군에서 높은 관심속에 열려
- 작성일
- 2007.07.31 13:03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724
전국단위 탑라이스 중간평가회 장흥군에서 높은 관심속에 열려
장흥군 관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탑 라이스( Top Rice)단지에서 우리 쌀 품질향상 대책을 위한 중앙단위 평가회가 열려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월 31일 농림부 및 농촌진흥청을 비롯하여 각 시도에서 벼농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관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는 전국의 33개 탑 라이스생산단지 중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단지 운영상태가 뛰어난 장흥군에서 중앙 평가회가 개최되어 다시 한번 친환경 지역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장흥군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관산읍 외동리와 고마리 지역의 농업인 33명이 참여하여 58ha가 재배되고 있는데 쌀에 심복백이 거의 없고 맑고 깨끗하며 밥맛이 매우 좋은 호평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단백질함량을 6.5% 이하, 완전미율은 95% 이상으로 높이는 등 친환경적 재배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관계관에 따르면 장흥군 탑라이스 단지를 둘러 본 결과 농업인들의 엄격한 관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작황도 순조로워 고품질 쌀이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량이 생산되어 소비자들에게 공급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밀예찰을 통한 병해충 적기방제와 전용콤바인을 활용한 적기수확작업 및 저온저장고를 활용하여 살아있는 쌀을 도정하고 색체선별기를 통하여 품격높은 고품질을 쌀을 생산해내는 과정을 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