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만 4-H 국제 교환생 초청' 영농현장 실습 펼쳐
- 작성일
- 2008.08.11 16:26
- 등록자
- 농OO
- 조회수
- 2904
첨부파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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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농업기술센터, ‘대만 4-H 국제 교환생 초청’ 영농현장 실습 펼쳐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대만4-H국제교환(IFYE) 초청 훈련생 4명이 장흥군을 방문하여 농업현장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들 훈련생은 대만 농회(農會)에서 4-H를 직접 육성하고 있는 전임지도자와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7월 29일 입국해 한국4-H본부를 비롯하여 농촌진흥청을 방문한 후 현지 훈련농장 실습 일환으로 장흥군을 찾은 것이다.
방문 첫날, 이명흠 장흥군수를 예방하여 4-H 활동 등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날 오후부터 용산면 신성일 농가의 시설하우스와 관산읍 김길현 농가의 자연순환형 한우사육농장을 견학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을 익혔다.
또한 유치면 이성용씨가 운영하고 있는 녹차재배단지와 토리 영농조합법인에서 경영하고 있는 버섯 재배 농장을 방문하여 양국간의 농업을 비교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으며, 짜여진 농장 방문의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방촌유물전시관, 공예태후 사당인 정안사와 대덕읍에 소재하고 있는 천관문학관 방문도 곁들여 이루어졌다.
이들 연수단 중 리더로 참가한 대만 도원시(桃園市) 출신 왕 메이 리(王美莉, 55세)씨에 따르면 '장흥군은 농산물이 풍부하고 산천이 수려하며, 군 전체적으로 펼쳐져 있는 친환경 농업 현장은 감명적이었다고‘ 말하며, 특히 ’총체보리를 이용한 사료 이용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이용재(42세, 관산읍 지정리)씨 농장을 둘러보고 이씨가 10년간 고집스럽게 실천하여 온 친환경 농업관을 청취하였던 일‘이 가장 기억 속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은 이번 대만4-H국제교환 초청 훈련이 지난 5년 전에 한차례 이루어 진 이후, 이번이 2번째 다고 설명하면서 그동안 대만의 농업을 바라 볼 때, 비록 우리나라와 기후는 다르지만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적인 모습은 우리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하며 4박 5일 동안 장흥군에 머무르는 동안 대만 국민들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자랑하고 있는 화련(花蓮)과 매우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는 말과, 현장안내 등 비롯한 자신들에게 보여 준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는 일행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무엇보다도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자료문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경영축산담당, 제해신 061)860-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