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한우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작성일
- 2009.12.21 14:03
- 등록자
- 농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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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한우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한우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
= 고급육 생산 기술에서부터 유통활성화 방안까지 폭넓은 협의 =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민)에서는 12월 15일 한우농업경영인과 대학 및 연구소 등 축산관계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흥 한우의 생산기반 활성화 방안을 위한「장흥 한우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재개와, 최근 유럽과 캐나다의 수입압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학관의 긴밀한 협조로 장흥 한우산업의 활성화와 나아가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순천대학교의 친환경 축산 사업단의 교수들을 좌장으로 하여 농촌지도기관 공무원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장장 등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질 조사료 생산에 의한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 그리고 정확한 개체 기록을 통한 우수 형질 균일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논의와 함께, 장흥한우의 브랜드화 및 마케팅 전략 등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도내 1위의 한우사육두수를 자랑하고, 꾸준한 연구 및 지도로 장흥 한우의 질이 고급화 되어가고 있지만, 브랜드 한우의 부재와 유통과정이 미흡해 축산 농가들이 더 많은 소득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축산 농업인들이 유통 및 마케팅에도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모색하여 장흥의 축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