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장흥!
- 작성일
- 2011.08.25 14:04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260
내가 태어난 내고향 장흥!
어렸을때(초등학교 입학과 동시) 광주로 이사했기에 고향에 대한 애향심은 조금 부족한 편이었다.
그래도 선산이 있고 갈일이 있어서 한번씩 들려 볼때마다 왜 우리 고향은 이렇게 개발이 안되고 낙후되었을까 하고 생각할 때가 많았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이번 여름휴가때 완전히 바뀌었다.
여름휴가를 경북 풍기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 내고향 장흥으로 정하여 1박2일을 계획하고 장흥 탐구에 나섰다. 먼저 인터넷에서 장흥군의 가볼만한곳과 숙박업소등을 검색한후 우리가족은 먼저 우드랜드를 향하였다. 우리는 가자마자 그곳에 반하여 함성을 질러댔다. 정말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정남진 전망대를 비롯한 관산면의 장천재와 효자송, 천관산 문학공원등, 유치면의 보림사와 장흥댐 수변공원등... 곳곳의 잘 가꾸어진 관광지와 무상의 쉼터들은 왜 이런곳에 돈을 받지 않는가하고 의문이 날 정도이었다.
나와 가족들은 정말로 장흥군의 군수님을 칭찬하고 뵙고 싶어졌다. 이렇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잘 가꾸어 주었고 아름다운 곳으로 개발하여 주신데 대하여 정말정말 감사드린다. 특히나 정남진전망대는 외국의 어느 전경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툭 트인 바다와 함께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군수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직장에 출근하여 장흥에 대하여 많이 홍보하였습니다.
내고향 장흥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줄 예전엔 미쳐 몰랐다고 말입니다."
정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코스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장흥군이 더욱 발전하여 부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쓸말은 많아도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