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저택에 화장실이 없다면...
- 작성일
- 2004.10.25 17:44
- 등록자
- 윤기순
- 조회수
- 1514
원자력 발전은 우리나라의 총 전력 생산량 중 약4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 당시는 물론이거니와 발전시에도
각별히 유의하여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의 제일 중요한 건물인 격납건물을 한가지 예로 든다면
5겹의 방호벽으로 구성하여 건물을 짓습니다.
제1방벽은 원전연료를 보호하기 위한 펠렛이 있고
제2방벽은 원전연료 피복관이 있으며,
제3방벽은 원자로 용기가 있고,
제4방벽은 원자로 건물 내벽으로서 약6mm 철판으로 건물 내부를 보호하며
제5방벽은 건물외벽으로서 약120Cm 뚜께의 철근 콘크리트로 마감을 합니다.
물론 다른 원자력 발전소 건물 및 관련 시설도 국제원자력 기구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안전성을 충실히 이행하며 또한 각종 규제와 검사를 통과하여야 만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할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인 고유가로 인해 세계 경제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석유 한방울 생산되지 않는 우리나라는 충격이 산유국에 비해서 엄청난 경제적인 타격을
피해갈수 없습니다.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발전단가는 약40원/Kwh정도로 굉장히 저렴하게 생산 발전 보급하므로서 어려운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를 돌파해 나가는데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동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고 각종 저준위 폐기물은 각 발전소의 임시 폐기물 저장고에 보관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약 20년전부터 가동하기 시작하여 생산된 각종 원전 수거물의 보관물량이 자체 보관 창고에서 처리하기는 이제는 어느정도 한계에 봉착을 하였습니다.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으로 건립하고자 하는 원전수거물 쎈터의 시설물 건립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제는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기보다는 고유가 시대를 대체할수 있는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발전을 긍적적으로 생각을 해야 될 때라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웅장하고 첨단시설로 지은 대 저택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배설 욕구를
충족시키는 화장실을 빼놓고 지은다면 화려한 집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비록 음지에 위치하는 화장실이라 할지라도 화려한 저택 못지 않게 화장실도 깨끗하고 아름답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