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개련의 오리발,,가증스런 세력이다
- 작성일
- 2004.10.30 21:51
- 등록자
- 채경근
- 조회수
- 1447
조선] 이승복보도 진실' 외면하는 언개련
오보주장 펼쳐오다 법원의 ´진실´ 판결나오자 ´함구´
2004-10-30 12:34:08
지난 1968년 [조선일보]의 '무장공비의 이승복 일가 살해사건' 보도가 현장취재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진실´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오보주장을 해왔던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98년 언개련의 ´오보전시회´ 언론개혁시민연대가 지난 98년 서울 시청 지하철역에서 벌인 '오보(誤報) 전시회' 모습. 이단체가 '대표적 오보'로 선정한 조선일보의 이승복 기사는 28일 법원의 판결를 통해 사실로 재확인됐다. <출처:조선일보>
지난 1998년 당시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지하도에서 '개혁을 위해 돌아본 우리 언론의 부끄러운 과거들 정부수립 50년 한국신문 50년' 전시회에서 '기사가 아닌 소설'이라는 설명을 달아 조선일보의 이 기사를 전시했다.
또, 언개련은 당시 조선일보 기사를 '한국언론의 대표적 오보 50선'으로 선정하기도 했고, 안티조선 소속 단체들은 그동안 각종 집회나 세미나 및 전시회 등에서 끊임없는 오보주장을 펼쳐왔다.
결국, 이를 주도했던 언개련 사무총장이었던 김주언씨는 이번 법원 판결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언개련은 법원판결이 난지 이틀이 지나도록 이 사건과 관련된 어떠한 논평이나 성명 한 줄도 내지 않고 있다.
언개련 관계자는 29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주언씨는 지금은 우리단체 소속이 아니다"며 김씨와 선을 그은 뒤, "지금 사무실에 대표자도, 사무총장님도 아무도 없어서 이에 대해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지금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얘기는 없다"고 언급을 회피했다. 이 관계자는 대표자의 개인전화번호 문의를 일축한 채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일부 시민단체는 "언개련이 이 사건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한다"며 "대외적인 사과나 입장표명이 없다면 조만간 언개련 사무실 앞에서 항의시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