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회 김봉균회장 잇단 상복---"자랑스런 장흥인"
- 작성일
- 2002.05.27 17:57
- 등록자
- 김OO
- 조회수
- 1624
출처:디지털 장흥(www.21dj.net/게시판 * 기록자-21dj 기자)
요즘, 우리 장흥인에 대한 우울한 소식이 많아 우리도 우울합니다.
그런데 때 마침, 장흥출신으로 장흥에서 지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진상지원
장의 기사는
신선한 내용이었습니다.
더불어 또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재경향우회 회장이며 중소기업체 대한트랜스 사장이신 김봉균회장님이 최근
잇달아 상을 받았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국가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 대표
자 37명을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하고 5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
된 제14회 중소기업주간 기념행사에서 이들을 수상했다고합니다.
이중 김봉균사장도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표창'을
수상했답니다.
이어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기조합 창립 40주
년 기념행사에서 김봉균사장은
그동안 전기공업발전과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한국전력공사장의
감사패를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연 이틀 잇달라 상복이 터진 것이지
요.
다 아시다시피, (주)대한트랜스는 변압기, 트랜스, 램프, 안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72년 대한전기공업을 모태로 출발하여 전기 네온트랜스와
관련된 고압 특수 변압기의 연구개발과 고압 방전 램프 및 이에 관련된 안정기
의 연구 개발 그리고 전력 전자 관련 응용 연구 분야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최신
소재를 적용한 변압기 연구 개발분야에 현재 주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중소기
업체입니다.
특히 대한트랜스는 KS, ISO 9001등을 획득하고, 97년 유망선진 기술 기업 인정,
2001년 자체진단형 네온 변압기가 정부조달 우수제품 선정에 이어 구미 선진국
에 수출시 필요한 제품인증 규격인 UL, CSA, CE, T마크 등의 인증 규격도 획득
해 세계 제1의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전기전력업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올 들
어 주력 생산품인 WTX 강압기를 수출한데 이어, 미국 제1의 네온 트랜스 제조
회사인 A사와 3개년간 6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제 대한트랜스를 세
계적인 네온 트랜스포머 제조회사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IMF의 어려움을 노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훌륭하게 이겨내 'IMF를
이겨낸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인정받아 그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
에게 감동을 자아냈던 김회장의 이야기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 이후, 재경장흥중고 동문회장에 이어 재경향우회장을 맡으며 남다른 애향정
신을 보이기도 하는 한편, 기업체를 계속 상장시켜 온 김회장이 올 들어 모범기
업인으로 인정을 받아 모범중소기업인 선정, 기술개발공로 패 수여 등 영예를
안게 된 것입니다.
김봉균회장은 자랑스런 장흥인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