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
- 작성일
- 2003.09.23 10:19
- 등록자
- 임OO
- 조회수
- 1915
장흥군 보건소에서 수고하시는 서필순여사님.
모든 공직자분들이 자신의 직분에서 수고하시는줄은 잘 알지만 서필순여사님을 뵐때마다 업무로 만나뵙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따뜻한 이웃사촌처럼 편안하고 사려깊게 설명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혹여 나에게만일까하는 생각은 하나의 염려일뿐 오히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에게는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듯 차분하게 안내하시고 자상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진정한 고마움으로 남아지게 됩니다.
업무자체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를 해야하는 부서인것도 있겟지만 사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확인하는 그 모습은 차라리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을 통해 그 고마움을 대신하는 제자신이 오히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보다 많은 분들을 위해 수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