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담고와
- 작성일
- 2004.04.26 22:30
- 등록자
- 남OO
- 조회수
- 1923
광양 문인협회 회원 입니다.
4월 25일 일요일 우리회원들은 봄철문학기행으로
천관산에자리한 문학공원을 찾기로 하였습니다.출발 몇일전 군청직원의 소개로 '김옥화' 해설사님을 소개받았지요. 일요일 계획이 있을텐데 우리회원들에게 더 많은것들을 알려주고, 보여주려고하는 눈빛에 회원들은 박수가 절로 나왔답니다. 재경 향우분들이 심은 가로수하며 식당에서 키조개는 이렇게 먹으면 맛이있다고 하는 섬세함까지... 성의를 다하려고하는 마음이 보이기에 잊을수가 없습니다.
장흥에 갈때는 꼭 찾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광과 과장님(한봉준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문학기행을 즐겁고 알맹이있게 다닐수 있는 여러가지 자료와 손수건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한승원' 선생님과 잔디밭에 앉아 유익한 이야기 많이 나누었습니다.
가슴과 머리에 한아름 담고 온 기분입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
광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