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경찰아저씨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04.05.13 16:54
- 등록자
- 최OO
- 조회수
- 1626
저는 경상북도 경주에 살고 있는 최은애라고 합니다.
지난 5월6일에 해남을 구경하고 장흥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장흥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을 찾았는데
길에서 만난분은 가던길로 곧바로가면 된다고 하셨지만 가도가도 터미널이 보이지않았습니다.
마침 앞에 보이는 파출소에 경찰분이 보이길래 "터미널이 어디예요?"라고 물으니 너무나도 친절하게 가르쳐주셨고, 그순간 경찰차가 파출소앞에 도착을 했는데, 그 차로 터미널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셨습니다.
얼마되지않는 거리였지만 가는동안도 아주 친절하게 말도 걷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제 여행담을 얘기하면서 감사했던 그분의 얘기를 빠뜨리지 않고 있습니다.
장흥터미널가까이 파출소에서 근무하시는 김영훈경찰아저씨! (고향이 진주랬죠?)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