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할줄 아는 양심
- 작성일
- 2004.08.30 17:54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2117
장흥 재향군인회(회장 오재일)는 보건복지부지정 자활후견기관 사무실장 위수미씨가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쌀을 모아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면 영동리 강이구씨 가정을 돕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수해를 입은 사람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저 강이구씨 가족이 2달 먹을 수 있는 백미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
백미를 전달받은 강이구씨는 눈물을 글썽이며,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겠노라며 침수가 되어 모든 식량이 물에 잠겨 하소연 할때가 없어 발만 동동 굴리면서 동네 회관에서 기거 하고 있는 차에 재향군인회와 자활후견기관 식구들이 도움을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고 했다.
# 침수피해 보고가 늦어 행정기관에 보고되지 못해 행정기관
의 손길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