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뜻하지않게(?) 장흥에 갔다가 그곳 여러분들의 친절에 감동하고 온 사람입니다.
엄마와 언니와 보성 제암산 철쭉 보러갔다가 제암산에서 길을 잘못 들어 보성이 아닌 장흥쪽으로 잘못 내려와서 허둥대고 있었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가시던 장흥 군수님과 교통지도계 여러분을 운좋게 만나 그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행사 일행들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비는 오고, 길은 전혀 모르고, 여행사와 연락은 안되고 해서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장흥 군수님과 교통지도계 여러분들께서 비도 피하게 해주시고, 택시도 직접 불러주시고, 예쁜 손수건도 선물로 주시고....그곳 사람도 아닌 저희 가족들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장흥 인심에 감동했습니다..
제암산 철쭉 만큼이나 아름다운 여러분들 친절에 감사드리고요..내년에 철쭉이 다시 피거든 이번엔 장흥으로 여행 꼭 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