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생처음으로 장흥을 방문한 부산사람입니다.
부산문화연구회와 동보서적이 주최하는 문학기행에 동행했었는데 처음으로 방문한 장흥의 인상이 너무 좋았고 저희를 안내해주시는 분들의 친절에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자택까지 초청해주신 소설가 한승원 선생님과 시종일관 재치있는 말씀으로 즐겁게 기행팀을 안내해주신 김석중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뵐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그리고 천관산 문학공원까지 저희를 태워주신 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차로 저희를 데리러 오겠다고 하셨는데 그 마음과 말씀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다음에 장흥을 다시 방문할 일이 있으면 이런 좋고 아름다운 기억이 다시 떠오르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