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에서 화순을 지나 장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수시로 이용하는 운전자입니다.
올 겨울 눈이오면 거의 퍼 붇는 정도여서 운전자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너릿재 터널을 지나,화순읍내~이양삼거리~곰치휴게소를 운전해 오다보면 빙판길이 많아 운전하기가 겁이나고,주변에 눈길사고 차량또한 널려 있어서 더욱 조심 스럽습니다.
특히 곰치휴게소를 오르는 언덕길은 눈이 조금만 와도 차들이 못 올라가서 미끄러져 포기하고 있거나 보성방향으로 돌아가야하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이 언덕만 넘으면 눈길운전에 대한 걱정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곰치휴게소를 넘으면 이곳부터 장흥관할지역으로 알고있는데 맞는지요?
어쨌든 저는 이 언덕을 넘어서 눈길 차량서고를 본적이 없고, 제설작업이 이렇게 빨리 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계자분들의 열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부터 장흥읍내까지는 눈길이라도 제설작업이 잘 되어있어서 좀더 편안한 맘으로 운전할수가 있었습니다.
제설작업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며 저 뿐만아니라 이 도로를 이용하시는 다른 운전자 분들도 동감하시리라 생각하며,올 겨울 조금만 더 수고해 주십시요.
안전한 장흥군 계속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