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사을 다녀오면서
- 작성일
- 2013.06.07 09:34
- 등록자
- 강OO
- 조회수
- 755
6월1~2일 1박2일 예정으로 제주중앙신협산악회에서 제주을 출발하여 장흥에 있는 천관사을 갔읍니다.
가는날 저녁에는 장흥 토요시장을 들러 맛있는 한우 삼합을 먹고 다음날
산행을 위해 일찍 취침을 했읍니다.
아침식사후에 천관산 도립공원을 도착했읍니다.
마침 우리 일행이 일찍 도착을 했고 산행을 할려고 하는데
산행코스을 몰라 정자에 앉아계신 아저씨께 산행코스을 묻고
출발할려고 하는데 아저씨도같이 산행에 동참을 했고 아저씨께서는 산행을 한지 10여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초행길이라 산을 잘 아시는분이 같이 동참을해서 저희 산악회 일동읕 참 좋았읍니다.
근데 아저씨께서는 산을 오른는 순간부터 일일이 천관산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읍니다.
그냥 스쳐갈 수 있는 부분, 중간 중간 바위이며 나무 그외에 것들을 모두
가이드인냥 전부 설명을 해주어 저희 산악회원 일동은 너무 감탄을 했고
정말 좋았읍니다.
일명 천관산 신령이라고도 하고 시인이라고도 하고 10개의 예명이 있다고 하고
진짜 좋은 것은 산행을 하면서 자기가 직접 쓴 시들이 낭송해주었읍니다.
다시한번 그 분께 감사드리며,다음 8월달 천관산 산행을 다시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