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솔릭)이 시설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그 비바람을 뚫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노인복지 담당 '안경아 계장님과 양수진 주무관님'의 행보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지 않고는 후회가 될 것 같아 몇 자 올립니다.

8.23(목) 17:40분, 당시 태풍(솔릭)의 영향은 우리 센터 그린파크 소나무가 뽑혀나가고 있을 정도의 비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센터 내 누수상황을 보고 받은 안경아 계장님과 양수진 주무관님은 보고 받은 지 불과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그 비바람을 뚫고 비옷만 겨우 두른 채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어르신들을 직접 위로해 주시고 안부를 물으면서 시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우리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노인복지 담당계 김백수 과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의 발 빠른 행보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장흥군 노인복지에 몸 담고 있는 우리들은 이 날을 기억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더욱 사명감 있게 잘 감당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노인복지 담당 ‘안경아 계장님과 양수진 주무관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 장흥군 노인복지에 희망을 꿈꾸며

2018. 8. 28.

장흥군노인요양센터장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