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예양삼거리 회전교차로에서 택시가 전복되어 화재가 발생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불구경도 아닌데 모두들 쳐가보면서 걱정만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튀어 나오는 3명의 남자들 뒤집어진 택시에서 불꽃을 뜯어내고... 누군가 한사람은 어디선가 가져오는지 소화기를 들고와 불을 끄고 있는 대덕 말산업고 근무하시는 이00, 주변에서 운전자가 차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운전석으로 다시 다가가서 운전자를 구해내는.. "살신성인"의 오토바이 가게 운영하는 천00 님... 그리고 이름모를 스님 한분...

Lpg 연료인 택시에서는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고 불꽃이 바로 옆에 있어서 언제 큰 화재로 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자신 보다는 남을 먼저 걱정"하고 구하려고 뛰어드는 그분들은 "진정한 장흥군민"이다. 소방차와 경찰차가 도착하기 까지 위험한 상황에서 큰 피해 없도록 운전자를 구해내고 소화기로화재를 초기 진압하신 분들을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