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예산을 확보 하지 못하여 “예산 반영 배제 장흥만 왕따” “길 잃은 장흥군? 예산 공모사업 등 허점 드러나”라는 내용이 방송과 언론에 보도 되어 군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예산확보를 하지 못한 장흥군은 최대의 위기에 빠졌으며, 이런 상황에도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묵묵부답으로 함구하고 있다는 것은 정 군수의 정치력과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 고 군민은 말하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선거 홍보물 1쪽에 “준비된 군수! 정 종순”, 3쪽에 “준비된 사람이 더 강하다”고 기재하여 강인한 인상을 군민에게 심어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취임 후 정 군수를 지켜본 결과 준비된 군수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으며 대의 정치를 꿈꾸지 못한 군수로 밖에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정 군수는 지난 후보 홍보물에 “군민의 삶을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10개 항목과 소득 2배! 행복 2배로! 만들겠다. 는 항목, 자연이 숨 쉬는 장흥! 건강한 장흥 땅을 만들겠다. 그리고 다가올 4년 장흥의 100년을 알차게 준비하겠다”. 며 준비된 군수라고 강조를 했었다. 정 군수가 준비된 군수의 기준을 누구의 눈높이에 맞추었는지 모르겠지만 정 군수 본인 혼자만의 잣대와 4만 군민을 기준으로 하는 잣대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4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준비된 군수라면 군민이 염원하는 예산을 확보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준비된 군수라고 볼 수 있다. 이 승옥 강진 군수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과 예결산 위원회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라고 언론에 보도 되고 있다. 그렇다면 정 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몇 번이나 다녀왔으며 누구를 만나 장흥군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답변을 얻었을까? 군민은 이런 의구심을 가지며 정 군수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눈치다. 이렇듯 신뢰감을 얻지 못하고 불신을 가져온 이유는 떨어진 정무 감각으로 인하여 정 군수가 정치적 수순을 밟지 못한데서 오는 결과물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이런 불신으로 인하여 다수의 군민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읍면 행사장에만 다니며 인사만 잘하는 정 군수라고 노골적으로 불평을 토로하고 있어 정 군수의 인지도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반면에 취임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잘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하는 군민도 있다.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행정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예행연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준비된 군수라면 알아야 할 것이다. 이렇듯 군민의 소리는 들리는데, 군수가 듣지를 못한다는 것은 소통의 부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정도, 혁신, 화합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 후보”라고 자처했지만 군민이 바라보는 정 군수는 소통 군수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이렇듯 예산도 확보하지 못하고 군민과의 소통이 안 되는 상황에서 지난10일 “장흥군 2019년도 공모사업 등 1,015억 원 확정이라는 홍보기사를 내놓다. 이 공모사업은 정 군수 때 일부 한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전 K 군수와 공직자가 노력하여 지난 9월에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제와서 이런 홍보기사를 내놓은 것은 무슨 의도 인지 모르겠다. 이것은 군민의 눈을 가리려는 물 타기 식 꼼수로 밖에 보여 지지 않는데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군민은 군수다운 군수를 원하고 있다. 우리 군민은 정치를 아는 군수, 행정을 아는 군수, 군민을 섬길 줄 아는 군수를 원하고 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행정에는 예행연습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장흥군은 정조의 愛民政治(애민정치) 와 通共政策(통공정책)이 절실하게 요구 되는 상항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 군수는 부디 심기일전하여 준비된 군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