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는 파리목 등에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흔히 '쇠파리'라고도 하는데, 소, 말, 사람 등 포유동물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이다. 왠 느닷없는 쇠파리인가라고 궁금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정상적 인간이 아닐수도 있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하면서 신성모독과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로 독배를 마시고 사라졌다고 알고 있고 배웠다.억울한 죽음앞에서도 당당하게 제자들의 도망권유를 뿌리치고 죽음을 맞이했다.그러나 그것은 지배권력의 국민순화에 악용된 거짓이다.소크라테스는 조각가 아버지와 산파직업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또한 악처인 크산티페라고 알려진 부인에게 요강오물을 뒤집어 썻다는 애기도 들은 바 있을 것이다.


그당시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1대1토론을 열어 사회의 모순체제를 비판하고 무지함을 논파해 넉다운 시켜나가니 권력자들과 기득권에 편입해 있는 자들의 미움과 증오를 살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나는 신이 보낸 등에다"라고 하면서 "저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 곁에 달라 붙어 있어 여러분을 일깨우고 설득하고 꾸짖게 하기 위해 신이 저를 이나라에 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또 조각가는 대리석 덩어리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돌덩어리처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을 조금도 기울이지 않으니 이상한 일이다.라고 가르침도 주었다.다시 말해 소라는 가축 등거리에 붙어 피를 빠니 꼬리를 흔들어대서 쫒아내고 몸을 움직여 일면 운동과 근육발달을 가져오는 측면이 있어 쇠파리가 꼭 나쁜것은 아니다라는 역설을 외친것이 아닌가 싶다.이는 지식인이면서 철학자의 소명을 요약한 바탕이며 근원이라 볼수 있다.

권력자들에게 크나큰 정치적부담으로 작용했으니 가만두지 않을것 임은 뻔한 일이였다.문제제기가 게속 되니 엘레토스<시인대표>,아뉘토스<정치가예술대표>,뤼콘 <변론가대표>에 의해 고소를 당하고 공화정 배심원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21세기 공동체 안에서도 독배는 아니지만 억울한 일을 당해 생존권을 파괴당한 이는 없는 지 주변을 둘러 보고 테스형처럼 세상을 바꾸려 외치는 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그것이 이성을 가진 인간 아닌가...


민족영웅 안중근의사의 넋이 자리한 장동면에서 반민특위 안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