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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장 관리소홀 피해는 고객이 본다
- 작성일
- 2021.08.10 07:59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868
첨부파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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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8. 07(토). 09시 20분경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이 토요시장을 찾았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과 같이 토요시장을 찾았다가 보도블럭 돌출부위에 발이 걸려 넘어져 봉변을 당한 것이다. 핸드폰을 손에 쥔 채로 넘어져 상당한 피해가 예상돼 보인다.
이 피해고객은 문자로 어머니들 넘어질까 걱정된다고 사후에 알려왔다.
이 사고가 난 자리는 수 년 전부터 땅속이 침하돼 굴곡진 형태로 있었으나 지역경제과 공무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 주변 몇 군데가 더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주로 시설물들을 매설한 박스나 배수시설 주변이 그렇다.
눈에 띄는 곳에만 집중하는 보여주기 식 관리에 치중하다보니 이런 곳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은 또한 할머니 텃밭 장터에서 장사하는 할머니들의 출근을 확인하는 전자 체크기가 있어 동일한 피해사고가 예고되고 있다.
텃밭장터 할머니들에게는 토요일마다 1만원씩을 군에서 지원해 주고 있어, 확인근거를 남기기 위한 전자 체크기가 설치된 장소로 할머니들이 오전 오후 하루 두 번씩 이곳을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돈 1만원의 선심행정에 주력할 것이 아니라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지역경제 팀장은 토요일에 편한 시간에 잠깐 토요시장을 들르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이 가고 싶은 곳만 다니다 사라지곤 한다.
토요시장 관리가 이지경이니 지역경제과장이 직접 나서야 할 일이 아닌가 한다.
2021. 8. 10.
정남진 토요전통시장 노점상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