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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도소 도시재생 사업자문에 붙여!
- 작성일
- 2022.01.20 20:09
- 등록자
- 장OO
- 조회수
- 638
존경하는 군수님! 군민을 위해 군정에 애쓰시는 모습에 존경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관장 장현우(전남도립미술관 , 국제수묵비엔날레 운영자문위원)라고 합니다.
일전 장흥교도소 관련 자문요청으로 방문하여 담당공직자들과 사업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현장견학하며 여러 자문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담당 과장을 비롯한 계장, 주무관까지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동하며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들 권한과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행정 외 전문성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행정 달인들로 군민과 공직사회를 위한 충분한 일들을 하시지만 도시재생은 전문 영역으로 사업 자체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화 흐름은 씨부족 사회를 지나 처음 "군사형 도시"로 시작하여 산업사회에 진입하며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형도시"로 변화합니다. 우리는 현재 산업사회를 경험한 선진국 진입으로 "문화소비형 도시" 에 들어섰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산업사회를 경험한 후에 비어진 공간들이 예술가 또는 활동가에 의해 문화적도시재생으로 선진도시로 변하는 것입니다.
해외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성공 사례가 많지만 2013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있는 국내 문광부 지원 도시재생은 전국 24개 사업 중에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외에 자생적으로 지속운영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저는 유일하게 지속운영 사례를 만들어 담빛예술창고가 전국 사업지 벤치마킹 1번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담양군수와 협의하에 시작되었고 리더의 전폭적 지지와 도시재생 사업 완료 후에도 운영에 대한 지속성, 전문성을 위해 재계약하여 오랜 시간 고민하였다는 것입니다.
(전)장흥교도소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지자체 컨텐츠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심활성화와 기초경제 부흥 등의 문화예술 관광 컨텐츠로 장흥군 대표문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런 역사적 시설은 역사성을 보존하며 문화적으로 활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국내외 탐방객을 겨냥하여 외부관광객을 유치해야 합니다.
도시는 생명체와 다름아닙니다. 생기가 넘치는 도시는 사람의 발길을 이끌며 청년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 정주요건 세가지 교육, 의료, 문화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장흥군 대표 핫플레이스로 역할하지 못하고 여타 사업처럼 재공동화되면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공직자들은 행정전문가입니다. 행정 지원은 당연한 것이지만 도시재생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은 전문가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영을 위한 고민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간은 혈세낭비와 세금 잡아먹는 공동화 공간으로 남게됩니다. (현재 전국 도시재생 사업들이 이런 전철을 밟았습니다)
굳이 대안을 말씀드린다면
1. 지금이라도 PM(프로젝트 매니저)을 고용하여 하드웨어에 앞서 운영을 먼저 고민하고 그에 맞추어 진두지휘하에 사전 용역을 기본으로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2. 만약 감독 선임이 어렵다면 디테일한 전문가 자문(거의 감독 수준)계약을 통해 개관까지 함께하며 모든 방식을 미리 세부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3. 현재 사업비로 완성까지 생각하면 안되기에 단계별 사업분할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운영계획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합니다.
4. 감독선임이 안되고 전문가 자문만으로 진행하려면 담당공무원의 역할과 권한이 감독을 대신해야 합니다. 사업 기간 동안 책임자를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수님의 강력한 리더십만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여러 지역을 자문했지만 장흥군의 인프라는 타지역 대비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디 솔로몬의 지혜로 지속운영에 대한 방안을 꼭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전남 22개 시군을 넘어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문화예술관광 장흥을 꿈꾸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 01. 19. 문화예술경영 도시재생 활동가 장 현 우 올림.
저는 현재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관장 장현우(전남도립미술관 , 국제수묵비엔날레 운영자문위원)라고 합니다.
일전 장흥교도소 관련 자문요청으로 방문하여 담당공직자들과 사업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현장견학하며 여러 자문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담당 과장을 비롯한 계장, 주무관까지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동하며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들 권한과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행정 외 전문성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은 행정 달인들로 군민과 공직사회를 위한 충분한 일들을 하시지만 도시재생은 전문 영역으로 사업 자체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고민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화 흐름은 씨부족 사회를 지나 처음 "군사형 도시"로 시작하여 산업사회에 진입하며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형도시"로 변화합니다. 우리는 현재 산업사회를 경험한 선진국 진입으로 "문화소비형 도시" 에 들어섰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처럼 산업사회를 경험한 후에 비어진 공간들이 예술가 또는 활동가에 의해 문화적도시재생으로 선진도시로 변하는 것입니다.
해외에는 도시재생에 대한 성공 사례가 많지만 2013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있는 국내 문광부 지원 도시재생은 전국 24개 사업 중에 담양군 담빛예술창고 외에 자생적으로 지속운영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저는 유일하게 지속운영 사례를 만들어 담빛예술창고가 전국 사업지 벤치마킹 1번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담양군수와 협의하에 시작되었고 리더의 전폭적 지지와 도시재생 사업 완료 후에도 운영에 대한 지속성, 전문성을 위해 재계약하여 오랜 시간 고민하였다는 것입니다.
(전)장흥교도소는 도심권에 위치하여 지자체 컨텐츠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도심활성화와 기초경제 부흥 등의 문화예술 관광 컨텐츠로 장흥군 대표문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런 역사적 시설은 역사성을 보존하며 문화적으로 활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국내외 탐방객을 겨냥하여 외부관광객을 유치해야 합니다.
도시는 생명체와 다름아닙니다. 생기가 넘치는 도시는 사람의 발길을 이끌며 청년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 정주요건 세가지 교육, 의료, 문화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장흥군 대표 핫플레이스로 역할하지 못하고 여타 사업처럼 재공동화되면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공직자들은 행정전문가입니다. 행정 지원은 당연한 것이지만 도시재생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은 전문가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영을 위한 고민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간은 혈세낭비와 세금 잡아먹는 공동화 공간으로 남게됩니다. (현재 전국 도시재생 사업들이 이런 전철을 밟았습니다)
굳이 대안을 말씀드린다면
1. 지금이라도 PM(프로젝트 매니저)을 고용하여 하드웨어에 앞서 운영을 먼저 고민하고 그에 맞추어 진두지휘하에 사전 용역을 기본으로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2. 만약 감독 선임이 어렵다면 디테일한 전문가 자문(거의 감독 수준)계약을 통해 개관까지 함께하며 모든 방식을 미리 세부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3. 현재 사업비로 완성까지 생각하면 안되기에 단계별 사업분할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운영계획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합니다.
4. 감독선임이 안되고 전문가 자문만으로 진행하려면 담당공무원의 역할과 권한이 감독을 대신해야 합니다. 사업 기간 동안 책임자를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수님의 강력한 리더십만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여러 지역을 자문했지만 장흥군의 인프라는 타지역 대비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부디 솔로몬의 지혜로 지속운영에 대한 방안을 꼭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전남 22개 시군을 넘어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문화예술관광 장흥을 꿈꾸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 01. 19. 문화예술경영 도시재생 활동가 장 현 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