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다시 쓰임 프로젝트”로 수해방지용 모래주머니, 에코백 만들기 실시
- 작성일
- 2024.11.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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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는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수방용 마대, 돗자리 겸용 마대, 에코백, 화분 등 700여 점을 제작하는 “폐현수막 다시 쓰임 프로젝트”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종 광고에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자연 훼손을 막고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폐현수막 처리는 크게 매립과 소각 재활용 등으로 나뉘며, 매립을 하게 되면 장기간 썩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소각 시에는 다이옥신 같은 1급 발암물질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매립과 소각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다.
이에 장흥군 새마을부녀회는 폐현수막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장흥군 옥외광고 협회의 협조로 버려질 위기에 놓인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분류 작업을 통해 일부를 수해 방지용 모래주머니로 활용될 수방용 마대, 에코백, 농업용 화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에 제작된 수해방지용 마대는 읍면에 전달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에코백과 농업용 마대는 환경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