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장흥교도소 문화 예술복합공간 오는 23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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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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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법무부 교정본부, 장흥군⇔한국영상자료원 업무협약
장흥군은 오는 12월 23일 옛 장흥교도소 교회당에서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장흥교도소 시설을 문화 예술 교류 공간, 교도소 체험공간, 영상 촬영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에 걸쳐 103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옛)장흥교도소 건물 6동을 리모델링하여 영화로운 책방, 글 감옥, 접견 체험장 및 장흥교도소 아카이브, 교정역사전시관 등 독창적이고 유일한 전시물을 제작 설치하였다.
또한, 장흥군은 개관에 즈음하여 법무부 교정본부 및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약 주요 내용은 전국 유일의 (옛)장흥교도소 내 조성된 교정역사전시관의 운영,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 조성에 필요한 자료 발굴 및 연구지원, 대국민 홍보 관련 콘텐츠 협조 등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약 주요내용은 (옛) 장흥교도소 연무장을 리모델링한 영화로운 책방에 지역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구축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지역 미디어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한국 고전 영화, 영화대본 시나리오를 서울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하지 않고 무료로 영화로운 책방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날 개관식에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본행사로 경과보고, (옛)장흥교도소 문화 예술복합공간의 새로운 이름 빠삐용 Zip 비전발표, 상패 수여, 성공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식후행사로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이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다양한 시범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프리즌호텔, 장흥영상스튜디오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