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장흥전통 가무악 전국제전 대성황
- 작성일
- 2012.05.03 10:02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601
첨부파일(1)
-
이미지 크기변경_가무악제전.JPG
289 hit/ 280.3 KB
- 5개부 (명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4종목 (고법, 판소리, 기악, 무용)
- 244명 참가 81명 시상 , 국내 최고 권위있는 가·무·악 종합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
서편제의 본향인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9일 까지『제14회 장흥전통 가·무·악 전국제전』을 성황리 개최했다.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명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각 부문별로 경연하였으며, 대통령,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상 등 5개부 4종목 78명에게 수여하였으며,
특별상으로는 「정남진 장흥 국악인상」 이영애 명창,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지도자상」국립국악원 한향희, 그리고 본 대회를 전국 최고의 권위있는 가무악 종합제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위해 그동안 제9회부터 제13회까지 추진위원장을 맡아 수고해주신 장흥군보훈회장 방왕섭님께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4월 28일 예선에는 총 244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본선 진출자 24명을 선발했으며, 4월 29일에는 예선에서 올라온 24명이 각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고 축하공연으로는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자인 홍진경씨의 아쟁산조, 「정남진 장흥 국악인 상」을 수상한 이영애님의 가야금병창, 그리고 장흥문화예술회관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온 ‘우리전통춤 교실 단원’들의 ‘허튼춤’을 비롯하여 인간문화재 및 명인명창이 펼치는 향록보존회의 ‘신뺑파전’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이날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과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대회 결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은 무용부문에 조은자(63세, 경기 고양)씨가 수상, 상금1천5백만원과 우승기가 수여 되었으며, 명인명창부문의 종합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기악부문의 송은숙(43세, 광주),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에는 판소리부문의 김혜지(23, 전북), 종합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판소리부문의 김국향(58세, 광주)와 고법부문의 윤재영(27세, 서울)씨가 각각 차지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