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까지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 힘찬출발
- 작성일
- 2014.02.11 13:56
- 등록자
- 인터넷리포터
- 조회수
- 705
첨부파일(1)
-
이미지 크기변환_사본 -보도자료.jpg
32 hit/ 271.2 KB
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에서는 지난 2월 10일 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어 전문자격을 취득한 방문교육지도사와 방문교육대상가정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대상가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힘찬 출발을 다졌다.
이날, 방문교육 서비스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리적인 접근성 문제로 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0명의 전문강사 자격을 갖춘 방문교육 지도사가 40명(지도사 1명당/주 2회/4명 지도)의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입국 5년 이하인 12명의 다문화 여성에게 우리나라 언어를 가르치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12명의 다문화가족에게는 자녀양육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3세부터 10세미만의 자녀를 둔 16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학업성취 향상과 자아, 정서, 사회영역 발달을 위한 자녀 생활서비스를 실시하여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선자 센터장은, 현재 우리군 다문화가정은 총 262가구로 이 가정을 대상으로 6년째 찾아가는 한국어 방문수업을 시작하여 금년에도 상반기 40명, 하반기 40명 등 총 80명의 가정에 혜택을 주며 한국어를 빨리 배워 불편함 없이 의사소통을 하고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배움에 열을 내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의 그 희망찬 몸짓에 오늘도 우리 지도사 선생님들이 사명감을 안고 외딴산골 다랑치논이 즐비한 후비진 산길을 달리며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다문화 사회통합의 길을 걸어가기 위하여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며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