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916건, 1148페이지 중 14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센터 선정2024-12-20
- - 농업 신기술 보급, 농산물 가공 교육 등 높은 점수 받아 장흥군은 1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 기관표창(우수)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는 매년 전국 156개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기여도를 지표별로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장흥군은 ‘농업 현장 실용 기술 혁신! 장흥농업 소득 UP·행복 UP’를 목표로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농업현장 애로 해소 신기술 보급 ▲농산물 가공 교육·창업 활성화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재해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강화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 강화 ▲농촌진흥공무원 특화작목 전문기술 역량 강화 ▲전문농업인 양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농업미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활성화 ▲농업인 농작업 재해예방 지원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내실화 농작업 편의 제공 등 지역 농업인의 호응과 만족도를 얻으면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농업기술센터 기관 표창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야 선정될 수 있는데, 직원들의 열정으로 거둔 귀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현장 실용기술 혁신과 지역 맞춤형 현장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들의 소득과 행복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유치면, 찾아가는 효도밥상 운영2024-12-20
- 장흥군 유치면(면장 안경아)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21개소에 찾아가는 어르신 경로식당 사업을 추진, 혹한기 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서남권지사(지사장 김재학)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어르신의 주된 여가 시설인 경로당을 방문, 효도 밥상을 준비하고 한 끼를 같이하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다. 찾아가는 효도밥상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은 물론, 식사 자리를 매개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같은 마을에 살아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든든한 한끼를 드시는 어르신들 얼굴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시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대덕읍 지사협 ‘사랑의 김장 나눔’ 열어2024-12-20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철, 김영택)와 대덕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지난 6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대덕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민회, 이장자치회, 사회단체 등의 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추진됐다. 이날 담은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정성스레 포장되어 경로당,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 등 180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영철 대덕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동참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이웃을 향한 나눔과 관심으로 지역사회 전체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관산읍 새마을회, 사랑으로 청소하는 따뜻한 나눔 나서2024-12-20
- 장흥군은 5일 관산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이남용, 부녀회장 이종단)의 도움을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는 가족과 단절된 채, 허리를 굽히지 못해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대상자로, 마당에는 쓰레기와 쓰지 못하는 물건이 가득 쌓여 있어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날 관산읍 새마을회 회원들은 힘을 모아 집안 내부와 마당을 정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어르신께서는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면서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일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장흥군 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 성료2024-12-20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3월 20일부터 12월 03일까지 관내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및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부모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여 자긍심,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업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부모·가족 코칭(32회기), 이중언어 교실(10회기), 이중언어 온라인 학습권이(1명/24회)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웠다. 참여한 태국 결혼이주여성 파라쿨파*다씨는 “다문화 가족으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부모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모어 사용과 관련된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어 큰 힘이 되었으며, 우리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자녀의 언어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녀들은“모국어를 배우면서 엄마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좋았다”,“한국어뿐만 아니라 모국어로도 말할 수 있어서 특별한 느낌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이중언어 교육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장흥군, 화재 예방 위해 취약계층 전기 안전 점검2024-12-20
- 장흥군은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108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기 안전 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 전기 시설로 인한 누전, 합선 전기 화재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한국 전기안전공사 전남 남부지사와 협약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5일간 진행되었다. 1차 전기 안전진단 사전 점검 후, 2차 정밀 전기 안전진단을 통하여 누전차단기·콘센트 등을 무료로 교체·보수하였다. 또한, 안전 점검과 함께 전기 안전 사용 지도 활동도 전개하여 전기로 인한 불편 해소와 함께 재난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김 사업’ 업무협약 체결2024-12-20
- -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따라 다양한 김 연관 사업 추진 - 한국수산무역협회, 해양수산부 지정 김 산업 전문기관 장흥군이 17일 해양수산부 지정 김 산업 전문기관인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김 산업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흥 수산 식품의 수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하는 데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성사되었다. 장흥군은 2008년부터 친환경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ASC-MSC 국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특히 국제 인증을 바탕으로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며 프리미엄 김 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무역분야 정보의 상호교환 ▲국내·외 무역박람회를 활용한 장흥군 김 산업 홍보 ▲장흥군 생산 김을 포함한 수신 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는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부의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수산무역협회와 김 수출·마케팅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상품인 장흥무산김 홍보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잔칫집 분위기’2024-12-20
- - 10일 한승원문학학교서 노벨문학상 축하 행사 열려 - 주민과 관계자 모여 시상식 생중계 시청 장흥군은 10일 안양면 율산마을에 자리한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된 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도 문인협회,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플롯과 가야금 합주, 한강 작가 시 낭송(서시, 괜찮아), 마임, 국악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생중계로 방영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실시간 시청이었다. 참석자들은 한강 작가가 수상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다 함께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한승원 문학학교에 모여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전라남도는 전남문학 박람회, 도립 문학관 등 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 로드맵 속에서 문학의 도시 장흥군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12월 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고, 안양면 율산마을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노벨문학도시로서 활발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 장흥군, 한강 노벨문학상 글로벌한 축하 행보 나서2024-12-20
- - 스웨덴 현지 축하사절단 파견 - 12월 10일 자정 부친 한승원 작가 문학학교서 축하 행사 개최 전남 장흥군이 한강 작가의 역사적인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 글로벌한 축하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축하사절단은 노벨 박물관 앞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9일에는 주 스웨덴 한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를 면담하고, 한국 문화원을 방문해 문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상식 당일인 12월 10일에는 스웨덴 현지에서 스웨덴 한인회와 함께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 시간으로 10일 밤 11시 40분에는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한승원 작가가 살고 있는 장흥군 안양면 율산마을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시상식을 관람하고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온 군민이 함께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학적 가치와 유산을 알려 노벨문학도시의 면모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지역에 활력 더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2024-12-20
- - 청년공동체 통해 장흥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리더 양성 - 최우수 및 우수 공동체 5개 팀 선정, 우수사례 공유 장흥군은 지난 1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장흥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는 청년공동체 8개 팀과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에 선정된 8개 청년공동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개발과 판매, 문화·관광자원 홍보, 청년대상 취업교육 등에 참여했다. 물 축제·청년의 날 등 지역축제 참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접근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장흥 주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우수 공동체는 환경, 문화 활동 봉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한 ‘백년의 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굿즈 제작과 지역홍보를 추진한 ‘자응콘텐츠’, 지역 자원을 자료화하고 홍보한 ‘갈대상자’, 청년 대상 제빵 자격증 취득 과정을 멘토링 한 ‘승모네’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동체로 선발된 장흥주향은 장흥군을 대표하여 전라남도 성과공유회에 참여, 12월 18일 전남권 시군의 우수공동체와 활동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군은 청년공동체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유지 및 확장할 수 있도록 토요시장 내 공유주방, 장흥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등과 연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에도 5개 팀 이상을 모집하여, 향후 지역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참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 연말 기탁 행렬 ‘훈훈’2024-12-20
- (재)장흥군 인재 육성장학회(이사장 김성)는 연말을 맞아 장학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제이앤테크(대표 박찬규) 1백만 원, 12월 4일 새마을지도자 장흥군 협의회(회장 이병모) 1백만 원, 12월 6일 (사)한국상록회 장흥상록회(회장 박춘석) 1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장흥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기탁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뜻을 명심하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다도 일일강좌 열어2024-12-20
- 장흥군은 11일 장흥다예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색사업 일환으로 다도(茶道) 일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 특화 여성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도(茶道) 예절 자격증 이수자에게 직업교육 및 실습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격증 이수자는 다도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25명을 초대하여 6대 다류와 차의 유래, 잎차·말차 행다 시연, 청태전 만들기 등을 직접 수업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전통 다도 예절 이수자는 “다도를 처음 취미로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나아가 일자리로 연계될지 몰랐다.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차에 대해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2011년 전국 군 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3년 3회 연속 재지정 되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5대 목표 과제에 맞춰 여성의 지위 향상, 역량 강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장흥 지역 특산품인 청태전을 활용하여 직업교육 및 훈련, 취·창업 연계로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최종보고회 개최2024-12-20
- -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공유 및 의견수렴 장흥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 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흥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아동 권리 증진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표준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표준 조사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영역의 하나로,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등 1,2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정책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아동들은 ‘놀이 및 문화 시설의 추가’와 ‘학교 및 주변 지역의 안전성 부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아동친화적 정책 추진 사례와 재인증을 위해 나아가야 할 아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군은 지역사회 아동 실태 및 요구변화를 파악해 2차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들의 정책제언 등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영 장흥 부군수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장흥군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라며 “이번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인증을 넘어 더욱 발전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은 기존 인증 도시에 대해 아동 권리 협약의 기준을 충족했는지 평가하고, 더 높은 수준의 정책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장흥군의 이번 보고회는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