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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따뜻한 복지’로 군민 행복 온도 높인다”2024-06-20
- -취약계층 자립, 행복한 노후,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 등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김성 군수, “지역특화 복지정책을 통해 어머니품과 같은 따뜻한 장흥 조성” 전남 장흥군이 어머니 품과 같은 ‘따뜻한 복지’로 군민 행복 온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지원,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 등 지역특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확대 2024년 6월 기준, 장흥군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2,923명, 차상위 계층 1,543명으로 전체 군민의 13%에 달한다. 장흥군은 보다 활기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들 취약계층의 자립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민선 8기 복지시책의 우선과제로 취약계층의 자활능력 배양을 목표로 정해 관련 사업발굴과 시행에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65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한 자립지원을 돕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47명에 대해 통장 매칭사업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의 경우 ‘커피톡’ 카페 운영, 발효식초 및 누룽지 제조판매, 지역 특산물 생산 및 판매, 편백 장난감 제작 판매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자립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장흥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지원 다른 농어촌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장흥군 역시 인구의 고령화와 평균연령 증가가 두드러진다. 5월말 기준 장흥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3,362명으로 전체인구의 38.5%에 달한다. 군은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일자리, 여가와 문화교육 복지, 의료복지에 중점을 두고 노인복지 확대를 추진 중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예산 114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년 대비 322명이 확대된 2,655명으로 늘려 일과 함께하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지역 어르신 82명이 참여하는 토요시장 어머니텃밭 장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가와 문화교육 복지 분야에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장흥군 노인복지관 시설을 증축하고, 상담․건강관리․문화활동․교육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의 등록회원수는 2천 명, 일 평균 이용인원은 300명에 달한다. 군은 앞으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한편, 남부권 노인복지관 분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와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치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 16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양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실현 장흥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복지재단을 통한 특화복지사업 시행과 동시에, 착한가게 확대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참여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장흥군의 착한가게는 38곳에 달한다. 이들의 기부금액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분야에서는 ‘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우리동네 복지 기동대’ 등을 운영하고, 자원봉사 확대를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봉사 문화 정착에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연인원 9,275명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나눔과 봉사의 지역문화를 정착시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에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으로 ‘희망가꾸기 주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희망가꾸기 주택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장흥군ㆍ대한적십자사ㆍ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국토정보공사ㆍ장흥지역건축사회ㆍ지역 건설사 등이 함께 주택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저소득층 43가구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장,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군민 모두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현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흥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애인단체 사무실 복합화 건립을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뇌병변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월 5만 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수당 미수급자 지원(기준중위소득 100%이하/월 6만 원), 중증장애인 가구 편의지원사업 추진(가구당 6백만 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속 추진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배치기관 순회 안전점검 실시 및 미끄럼방지 장화 등 보호구를 지급하여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에 대해서는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교육, 장흥군가족센터를 통한 가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서는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 지급,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저소득가구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어린이 의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 8기 들어 군민들이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활동을 늘려가고 있다”며, “장흥군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움찬학교밖장학생」 2명 선정2024-06-17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2명이 2024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희망나래장학금 움찬학교밖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각각 100만 원씩 학업장려금을 받게 됐다. 움찬학교밖장학금은 지난 4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여, 그 결과 지난 6월 7일 최종 선정됐으며 청소년들은 각각 게임 관련 대학 진학을 위한 게임 캐릭터 개발을 위한 학원 비용과 사회복지 관련 대학 진학을 위한 대학등록금으로 상금을 쓸 예정이다. 전남인재육성장학금을 받게 된 청소년(20/여)은 “학원비가 빠듯하여 학업을 포기해야 하나 등 고민이 깊었는데, 센터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곧 치러질 8월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자립 지원, 상담, 체험활동, 수학여행, 급식지원, 진로진학, 건강검진,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9~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은 (061)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디지털 패드 드로잉 체험 진행2024-06-17
-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은 지난 6월 8일,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디지털 패드 드로잉 체험’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확한 자기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확립시키고, 자신의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웹툰 작가, 이모티콘 작가 등의 직업들을 체험하는 <디지털 패드 드로잉 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갤럭시 탭 S8을 활용하여 무료 어플인 스케치북을 활용한 기본 도구(툴) 설명과 캐릭터 그리기, 선 그리기(라인 드로잉)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레이어를 활용해 캐릭터 그리기 및 색을 칠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 어느때보다 수업에 집중을 하였고 만족도 또한 높았다. 오는 6월 29일에는 요리체험의 일환으로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청·수 한 끼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장흥군청 탁구선수단,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우승2024-06-17
- 장흥군청 탁구 동호회(회장 이병모)가 ‘제14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4일, 장성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및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흥군청은 탁구 동호회 남녀 선수 8명(이병모, 김경태, 김성환, 문희, 김장환, 김연희, 김경석, 이장환)이 출전하여 승리를 거뒀다. 이병모 탁구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주말 등 휴식 시간을 활용해 탁구를 즐기며 실력을 쌓아왔다”며, “동호회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탄탄한 팀워크가 우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하선물 전달2024-06-17
- -장흥군 회진면, 신생아 탄생 4가정에 축하용품 증정 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금, 황호연)는 지난 6월 12일, 관내 신생아 탄생 4가정에 출산축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신생아가 탄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축하 행복꾸러미 지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생아 탄생 4가구에 아기 탄생을 축하하며 장흥사랑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대표해 백용제 이장자치회장, 이민호 주민자치위원장, 고미자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가족친화적 환경조성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아기 탄생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출산축하 행복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장흥군 회진면장은 “저출산 시기에 새 생명의 탄생은 가족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다”며, “아이가 우리 지역에서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장동면 용화사 경호스님,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2024-06-17
- 장흥군 장동면은 지난 6월 12일, 용화사 경호스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경호스님은 “나눔의 의미를 불자와 관광객들에게 권선해 베푸는 기쁨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훈)는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리수납 봉사활동 실시2024-06-17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6월 11일,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사람이 빛나는 공간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실’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유치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등 1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의미가 깊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에 맞춤형 정리수납 해결책(솔루션)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경아 장흥군 유치면장은 “이번 정리수납은 단순한 공간 정리가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간이었으며, 경로당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유치면,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한 환경개선 나서2024-06-17
- 장흥군 유치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6월 4일, 정리수납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기동대 활동은 다문화가족으로 4대가 함께 생활하는 가구로 아동과 함께 정리수납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실 수강생과 함께 진행되었다. 해당 가정의 아동은 “끼리끼리 자리를 잡고 있는 주방이 반짝거리고 이쁘다”며, “물건을 찾기 쉬운 주방이 되어 간단한 음식은 혼자서 차려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전남도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취약가구의 생활불편까지 해소시키는 봉사활동을 주로 하며 민관협업으로 운영된다. 장흥군 유치면 복지기동대는 올해 노인모자가구의 지붕교체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완료하고 싱크대 배관을 교체, 독거노인 난간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장흥군 용산농협,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영예2024-06-17
- 장흥군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국 농·축협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중점사업, 활동내용 및 지역사회공헌 기여도 등의 항목을 심사하여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장흥군 용산농협은 작년 8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속에서 일상생활 중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고령의 지역민을 위한 남성 헤아림봉사대를 창설하여 올해까지 20여 회의 꾸준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흥군 용산농협 박철환 조합장은 “취약계층 및 고령의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준 헤아림봉사대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어 값진 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장흥군,‘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2024-06-17
- 장흥군은 올여름 더위가 강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폭염에 따른 군민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개소와 협력하여 일일보고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긴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개 부서와 연계하여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운동 등 자제하기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모니터링과 예방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자 귀촌인까지 확대2024-06-17
- -최대 500만 원 지원, 농어업 비종사자 지원 사각지대 해소 장흥군은 전입 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전입세대 희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어업인에게 주택수리비 500만 원을 지원하는 ‘귀농어업인 지원사업’, 전월세 거주 전입자에게 5년간 최대 1,3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사업’ 등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거지원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귀촌인에게는 이렇다 할 지원시책이 없어, 노후주택 소유 귀촌인들은 그간 주거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었다. 장흥군은 이들 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귀촌인들에게도 주택수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4천만 원의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4년 2월 19일 이후 관내로 전입한 세대로, 본인 또는 세대원 소유의 노후주택 수리비를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 주방, 화장실 등 실 주거 관련 본 건물을 수리하는 경우에 한하여 지원하며, 신청은 사업대상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장흥군은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장흥군 전입을 희망하는 귀촌인들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귀촌마을 조성, 귀촌인 지원시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며,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곳,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장흥군,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 제시2024-06-17
- - 장기간 방치 시설, 지역 활력 거점으로 탈바꿈 기대 장흥군은 2005년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활용에 대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장흥군의회 제29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기용 의원이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기록관 유치 ▲글로컬대학30 연계 학과 유치 ▲전남 외국인 근로자 교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방면의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장흥캠퍼스는 1995년 전문대학 유치위원회 구성을 통해 7만여 평의 학교 부지를 전라남도에 기부하여 1999년 도립장흥대학교로 개교했으나, 인구(학생) 감소로 2005년 전남도립대학교 담양캠퍼스로 통합됐고 현재는 전체 건물 13동 중 후관동 1동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설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시설 노후화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 훼손,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며 무엇보다도 당초 기부 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군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3가지 시설 활용 방안을 구상했으며 관련법 검토, 관계자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안은 ‘전남기록관’ 유치이며, 현재 군은 기록관 유치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광역 시·도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지역에서 생산된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기록물관리기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흥캠퍼스 내에 전남기록관을 건립할 시 부지와 시설물이 확보되어 있어 예산이 절감되고 넓은 부지를 활용하여 향후 시설 확장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도내 중심에 위치하여 22개 시군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군 관계자는 김영록 도지사에게 전남기록관 유치를 직접 건의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안은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 및 최근 예비 지정된 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와 연계한 4차산업,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학과 유치다. 군은 천연자원연구센터, 한약비임상시험센터 등 천연물산업 우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살려 대학들과 연계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마지막 방안은 ‘전남 외국인 근로자 교육센터’ 건립이다. 전남 총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불가피해지며 근로자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외 별도의 교육은 거의 없고 그마저도 소규모 시설에서 한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장흥캠퍼스를 외국인 근로자 교육센터로 지정하여 근로자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가 현재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지만 다방면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활력 요소로 자리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학술대회 개최2024-06-17
-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위한 학술회의 및 토론회 추진 장흥군은 ‘사적 지정을 위한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학술대회’가 오는 6월 21일 14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장흥군은 전라도 기념물 ‘장흥 월송리 백자요지’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활용하기 위해 유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는 가마와 공방지의 구조와 특징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지고, 태토 채취장까지 확인되어 근대기 백자 생산시설의 경관을 복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기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학술대회는 2편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다. 주제발표는 근대기 이후 지방 백자의 제작 양상과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박형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 출토 유물의 특징과 원료 수급(김귀한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맹세환(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학예연구사), 문종근(홍천군 학예연구사)가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는 근대기 지방 백자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와 학술대회를 통해 역사적 가치가 증명되었다”며, “앞으로 장흥 월송리 조선백자 요지를 사적으로 지정하고, 군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