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603건, 1124페이지 중 8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가족센터 2024년 다문화 가족 통합교육 '다(多) 함께 프로그램' 성료2024-10-24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다(多) 함께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1일(금)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 구절초 축제와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방문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 자녀, 조부모,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가족센터 부부 관계 향상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부부 소통교육 성료2024-10-24
- 장흥군 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10월 12일(토) “친밀한 부부일수록 상호 소통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를 주제로 부부소통교육 2회기를 운영하였다. 부부 소통교육은 부부관계의 질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데 필수 조건이 됨에 따라 장흥군 거주 부부 15쌍(30대~60대)을 대상으로 서로의 소통방법을 재정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부부간의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하여 장단점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맞는 사랑의 언어를 찾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 대상 리마인드 웨딩 촬영권을 추첨하여 총 8커플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 이○○(50대 부부)씨는 “교육을 듣고 배우자에 대한 나의 언어습관을 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 건강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권 당첨으로 신혼때 결혼식만 조촐하게 올려 사진이 없어 아쉬웠는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생애 주기별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부부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껴 참여한 모든 가정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흥군민의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 장흥군 가족센터, 2024년 장흥교육지원청 연계 「다문화가정 우리말 골든벨」대회 개최2024-10-24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10월 12일(토)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의 지원을 받아 『2024년도 다문화가정 우리말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대한민국의 역사, 정치, 문화, 인물, 지리, 법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단계별 문제 준비로 폭넓은 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하였다. 참가자 중 베트남 출신의 이□지님이 가장 높은 성적으로 대상을 차지하여 부상으로 전자레인지를 수령하고, 이외 차순위 순으로 성취상 3명(에어프라이기), 노력상 3명(전자그릴)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이□지님은 “2024년도 다문화가정 우리말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인해 그동안 배워왔던 한국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 한국에 대하여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우리말 골든벨은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되고 골든벨의 취지를 살려 더욱 많은 대상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하였고,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골든벨 대회를 통해 확인하고 한국의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2025년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 및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간담회 개최2024-10-24
- - 2022~2023년 기금사업 추진 상황 및 집행률 보고 장흥군은 17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문흥 빛의 거리 조성(40억 원) ▲중흥촌 청년자립학교 조성(22억 원) ▲군민이 함께하는 여흥마을 조성(30억 원) ▲장흥 여흥 두드림센터 조성(100억 원) ▲힐링문흥 가족친화환경 조성(30억 원)을 추진한다. 이천영 장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의 기금 집행률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간담회 개최2024-10-24
- - 2022~2023년 기금사업 추진 상황 및 집행률 보고 장흥군은 17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2023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장흥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문흥 빛의 거리 조성(40억 원) ▲중흥촌 청년자립학교 조성(22억 원) ▲군민이 함께하는 여흥마을 조성(30억 원) ▲장흥 여흥 두드림센터 조성(100억 원) ▲힐링문흥 가족친화환경 조성(30억 원)을 추진한다. 이천영 장흥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의 기금 집행률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중국 해염현과 의료·교육 분야 교류 강화2024-10-24
- - 16일 장흥 통합의료병원·하이예현인민병원 업무협약 체결 - 김성 군수“의료, 교육 분야에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할 것” 장흥군은 15일부터 18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해염현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마샤오핑 해염현 인민 대표 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을 비롯해 교육국장, 위생 건강국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흥군과 해염현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5일에 열린 환영식에서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 관계자들이 해염현 대표단을 맞이하고,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을 방문해 주신 해염현 대표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샤오핑 부주임은 “장흥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두 도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흥 통합의료병원과 하이예현 인민병원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 분야 교류에 물꼬를 텄다. 17일에는 장흥장평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구체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해염현 대표단은 장흥의 주요 관광지 탐방에도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안양면에 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해산토굴 집필실을 방문했다. 또한, 해동사와 보림사, 우드랜드 편백숲을 방문할 예정으로, 장흥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느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18일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장흥군의 통합의학 글로벌 이미지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해염현 대표단의 방문이 박람회의 성공에 힘이 될 전망이다. 장흥군과 해염현은 2006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 연이은 기부 소식 잇따라2024-10-24
- (재)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이화전기안전관리(주)(대표이사 김일련)에서 3백만 원, 위찬동(관산읍) 2백만 원, 위병섭(관산읍) 1백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중흥건설(주)(대표 위건)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자들은 매년 장학회에 후원을 보내주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기부에 동참해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 이사장은 “장흥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기부하신 장학금을 통해 장흥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수해가구에 ‘긴급 주거개선’ 일상 복귀 지원2024-10-24
- 장흥군은 지난 9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른 수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 중 저소득 가정 15가구를 선정해 복지 재단, 지역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긴급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침수가구의 도배·장판, 싱크대, 전기점검 등 생활환경을 복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저수지가 무너지며 주택의 반이 물에 잠긴 피해 가구에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침수된 가구의 살림을 꺼내 분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그릇을 씻고, 집안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복지기동대 등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도배장판, 중천장, 싱크대 설치 등 주거개선을 마쳐 대상자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 복구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복지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공모사업’ 도전2024-10-24
- 전남 장흥군이 관산읍 옥당지구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장흥군은 지난 9월 20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10월 4일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 주변의 도로,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금 융자와 규제 완화를 통해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12월 중 3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 지구는 최대 5년간 주택 공급 및 정비, 기반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국비(최대 150억 원)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관산읍 옥당리 지역(143,000㎡)으로 총 250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주민 합의체 18세대를 구성하여 24동 규모의 연립주택을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간 주택 개발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며, 생활체육마당을 비롯한 생활 기반 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뉴빌리지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관산읍의 노후된 주택정비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조리환경 개선 사업 추진2024-10-24
- 장흥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조리환경이 비위생적인 16가구를 대상으로 냄비와 프라이팬을 새로 교체하는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적 요인으로 가정 내 조리기구가 오래되거나 손상된 상태로 방치된 가정들을 대상으로 했다. 기본적인 조리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교체된 조리 기구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선정하여 조리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은 “조리기구가 오래되어 음식이 자주 눌어붙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려웠다”라며, “냄비와 프라이팬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교체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 가정의 조리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안전하고 행복한 장흥 만들기’ 캠페인 전개2024-10-24
- 장흥군 여성 단체 협의회(회장 최기순)는 지난 8일 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등 4대 폭력 및 양성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 여성 단체 협의회,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내 봉사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흥 시가지 일대를 돌며 4대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캠페인을 펼쳤다. 장흥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창립되었으며 경로당 위문, 어린이날·어버이날·명절맞이 행사, 4대 폭력 예방, 물 축제 봉사활동, 저소득 김장 나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순 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4대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밝고 건강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통합의학박람회 22일 마무리 “신성장 산업으로 키운다”2024-10-24
- - 5일간 누적 관람객 22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 마쳐 - 대학, 병원, 의료기관, 기업 등 국내 110개 기관 참여 - 김성 군수 “통합의학 브랜드 활용해 신성장 산업 육성하겠다”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는 2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건강과 치유의 고장’으로서 장흥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통합의학박람회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열렸다. 통합의학적 상담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짜임새 있게 구성된 테마별 체험관은 단연 인기였다. 주제관에서는 통합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셀프케어 측정 등 의료기기 체험을 선보였다. 양·한방과 통합의학이 어우러진 ‘통합의학관’,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한 ‘건강증진관’에서도 다양한 건강 체험이 이어졌다. 뷰티 테라피, 마사지 체험, 의료기기 및 참가기업 정보 제공을 운영한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홍채검사, 전신마사지 등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보완 대체 의학관’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모든 체험관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관람객 부담은 낮추고, 행사장 주요 구간에 쉼터와 화장실을 다수 배치해 관람객 편의는 높였다. 신규 조성된 맨발걷기 황토어싱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체험존 등 모든 연령층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쓴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한 의료 지원반 및 소방·경찰 초소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통합의학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은정 맨발학교 사무총장, 양재진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주민자치 시연대회, 시군 신체활동 경연대회, 오감 놀이터, 모루 인형 만들기,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등 관람객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며, “통합의학을 지역 브랜드로 활용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조리환경 개선 사업 추진2024-10-24
- 장흥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하여 조리환경이 비위생적인 16가구를 대상으로 냄비와 프라이팬을 새로 교체하는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적 요인으로 가정 내 조리기구가 오래되거나 손상된 상태로 방치된 가정들을 대상으로 했다. 기본적인 조리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교체된 조리 기구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선정하여 조리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은 “조리기구가 오래되어 음식이 자주 눌어붙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려웠다”라며, “냄비와 프라이팬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교체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 가정의 조리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